이재명 대통령이 7일 경남 거제 저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달 말께 유력한 한미 정상회담에 대비, 외교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외교 전략 구상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이 이달 중 열릴 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지는 데다 곧이어 한일 정상회담이 진행될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미 정상회담의 경우 오는 25일께를 전후로 개최되고,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이 3~4일 일정으로 방미할 가능성이 정치권과 외교가 안팎에서 거론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