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태양광 발전소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수익성을 검증해 거래 신뢰도를 높이고, 가상발전소에도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햇빛길중개’를 출시했다.LS일렉트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 간 태양광 발전소 거래시장에서 과거 발전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수익을 분석해 합리적이고도 투명한 거래를 돕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재생에너지 발전입지 규제, 지역별 전력계통 접속제한 등으로 신규 설치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기존 발전소 양수도는 늘고 있다. 지난 2018년 1235건이었던 전국 태양광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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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여름 토트넘 떠난다” 10년 인연 마무리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10년 동안 뛰며 주장 완장까지 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을 떠난다.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의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그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한 것이 컸다.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고, 새로운 동기를 통해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면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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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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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 진행
경기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산시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 과정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안산시 발전의 원동력 ‘시민’을 주체로,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에 교육은 ▲ 안산학 ▲ 자치학 ▲ 미래학 ▲ 소통과 리더십 등에 대해 6주간에 걸쳐 12개 강좌,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당초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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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시 현장검증 촉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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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로 지역사회 밝혀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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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무직타이거’ 협업 상품 선보여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인기 캐릭터 브랜드 ‘무직타이거’와 손잡고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무직타이거는 위트 있는 메시지와 독특한 귀여움으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다. 특히 소셜미디어상에서 ‘밈 콘텐츠’로 확산되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강한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은 이번 협업을 통해 무직타이거 캐릭터가 담긴 2025시즌 홈·원정 유니폼을 선보인다. 해당 유니폼은 선수단이 실제 착용해 경기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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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중인 李대통령, 대미 외교전략 구체화 집중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경남 거제 저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달 말께 유력한 한미 정상회담에 대비, 외교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외교 전략 구상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이 이달 중 열릴 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지는 데다 곧이어 한일 정상회담이 진행될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미 정상회담의 경우 오는 25일께를 전후로 개최되고,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이 3~4일 일정으로 방미할 가능성이 정치권과 외교가 안팎에서 거론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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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탱크 미디어 파사드’ 황홀한 장생포의 밤
SK가 울산 남구 장생포 석유저장탱크에 미디어 파사드를 마련하고, 제조 현장 ‘예술 입히기’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남구와 함께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운영 중인 석유제품 저장탱크를 상설 미디어 파사드로 탈바꿈한 ‘장생포 라이트’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장생포 라이트’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시범운영을 거쳐 22일 정식 개장한다. ‘장생포 라이트’는 높이 19m, 전체 면적 2850㎡로 축구장 3분의 1에 달하는 SK 제품저장탱크 4기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산업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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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시의회 윤리특위장, 다자녀가정 지원 간담회
울산시의회 김종훈 윤리특별위원장은 7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를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시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혜택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엄마들과 울산시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울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다자녀가정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며 겪는 고충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교육비 지원, 돌봄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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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 “울산페달 시민친화적 개편을”
진보당 울산시당은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공배달앱 전면 개편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앞서 6월 말 울산 지역 배달음식점 149곳을 직접 방문해 배달앱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배달의민족 사용률이 97%에 달했지만, 울산페달은 21%에 그쳤다. 또 배달앱 구조에 불만이 있다는 의견은 전체의 70% 이상으로 잘 만든 공공배달앱이 있다면 사용 의향이 있다는 답변은 64%에 달했다. 이에 진보당 울산시당은 “울산페달을 독립적이고 시민 친화적인 앱으로 개편하고, 가맹점 확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