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를 탐
양산광장시민실천연대 회원 분들과 7월부터 지금까지 ‘낙동강 녹조 해결하라!’는 출근시간 피켓팅을 하고 있다. 벌써 두 달이 넘어간다.2024년 8월쯤, 낙동강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황산공원 근처 카페에서 차를 마실때였다. 강물이 온통 진한 녹색이었다. 처음엔 그저 운치있구나 생각했다.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도내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섬을 탐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기간 교직원들은 사려니숲길 산책, 가파도 탐방, 곶자왈 탐방, 비양도 탐방, 요트체험, 승마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포항지진 형사재판에 방청객 보충 의견서가 검사에게 이례적으로 전달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지난 12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 박광선 부장판사는 2차 속행 공판에서 방청객을 상대로 “개진할 의견이 있으면 하라”고 하면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충 의견서는 26일 오후
옹진군은 지난 2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군민의 날 행사와 내년도 예산 편성, 추석연휴 종합대책 등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공유와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문경복 옹진군수는 직원 훈시를 통해 “오는 제52회 옹지군민의 날 종합행사가 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전반에 걸처 철저한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였다아울러, 올해 미비한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이 1일, 검찰개혁 세부 사항을 둘러싼 공개 논쟁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과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에게 공개 경고를 보냈다.우 수석은 이날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민 의원도 그렇고 임 검사장도 '이런 방향이 제일 좋다'고 말씀하는 것은 좋지만, 사람을 거명해 공격하는 방식은 썩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논쟁을 하라 했더니 싸우고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앞서 임 검사장은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개혁 5적'을
20시간전
충북 영동군민들로 구성된 ‘송전탑·개폐소 반대 대책위원회’는 16일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가 수도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수요를 위해 영동을 희생시키고 있다"며 “영동 주민의 건강과 농토, 삶이 송전탑 개폐소에 짓밟히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송전선을 지하에 묻는 지중화 공법을 택하거나 해당 지역서 전력을 생산해 쓰는 ‘지산지소’ 방식으로 정책을 바꿔 고압선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지난 7월과 8월 두 차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2일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자신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하며 '불응하면 강제구인할 수 있다'고 하자 "할테면 해보라"고 받아쳤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특검이 누구보다 앞장 서 계엄을 저지했던 저를 강제구인하겠다고 언론에 밝혔다"며 "할테면 하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저는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책과 다큐멘터리 증언 등으로 말했고 당시 계엄을 저지했던 제 모든 행동은 실시간 영상으로 전국민께 공유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진실 규명을 원한
여야가 전날 합의한, 이른바 ‘3대 특검법’ 수정안이 하루 만인 11일 폐기되면서 더불어민주당 투톱의 갈등으로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도 민주당 지도부를 공개 비판하고 나서는 등 후유증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3대 특검법 협상 결렬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과 관련해 이날 정청래 당 대표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청래한테 공개 사과하라고 하라”고 했다. 그는 정 대표가 주재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이 26일 장동혁 의원을 새 당 대표로 선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반탄파’로 분류되는 장 대표는 대표적인 친윤 강경파로, 극우 성향 유튜버들의 지지까지 업고 전당대회에서 승리를 거뒀다.장 대표는 “싸우지 않으면 배지를 뗄 각오를 하라”는 구호로 찬탄파와 친한동훈계를 정조준했다. 취약한 조직력은 강성 유튜브 채널의 지지로 보완했다. 반면 ‘통합’을 내세운 김문수 전 장관은 지지층 이탈을 막지 못했다.당선 직후 장 대표는 “내부 총질을 일삼거나 당론을 어기는 이들에 대해선 결단하겠다”며 기계적 탕평은 없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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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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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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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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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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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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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론텍, 최대주주 남궁선 대표 주식 담보계약 연장
반도체 유통 및 자율주행 기술 기업 유니트론텍의 최대주주 남궁선 대표가 보유 주식에 대한 담보계약을 연장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니트론텍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남궁선 대표가 기존 240만7171주였던 담보 주식을 180만7171주로 조정하는 주식담보계약 연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유니트론텍 전체 발행 주식 수 대비 약 8.61%에 해당한다.해당 담보권이 전부 실행될 경우, 남궁선 대표의 보유 지분은 현재 305만7503주에서 125만332주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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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카타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1조4000억 원대에 따내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입지를 확대했다.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낙찰 통지서를 수령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듀칸 지역에 2030년까지 총 발전용량 20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설계·조달·시공을 단독 수행하며 수주액은 약 1조4600억 원 규모다.발전소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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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2000MW)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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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자원순환 나눔 실천 앞장
SK에코플랜트가 사내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순환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그동안 진행해 온 자원순환 기부 프로그램 'CE100'과 연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개인컵 사용의 날, 사랑의 폐배터리 캠페인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CE100은 '순환경제' 실현이라는 목표와 함께, '100가지의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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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자회사 플레이토즈 흡수합병 결정
모바일 게임 개발사 위메이드플레이가 자회사 플레이토즈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17일 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는 플레이토즈와의 소규모합병을 오는 12월 1일 단행할 예정이다. 합병 계약일은 오는 18일이다.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위메이드플레이는 플레이토즈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자본금과 발행주식 수의 변동이 없다. 최대주주 지분율 변화도 없다.회사 측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경영 효율성 제고와 함께 사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며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