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연중 포획이 금지된 체장 9cm 이하의 대게 647마리를 불법으로 포획하고 은닉한 선장 A씨가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해양경찰에 검거됐다. 8일 포...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겨울철 대게 성어기를 맞아 불법 어획 근절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3개월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포항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수중 수색·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급변...
경북 동해안 해상경계 강화를 위한 해경부두의 영일만항 이전 절차가 내년 상반기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영일만항 전용부두 이전을 위한 주요 인력·시설·장비 확충 예산이 2026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전용부두 이전을 위한 각종 준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는 지난달 6일 영일만항에 경비함 등이 정박할 640m 길이의 전용 부두를 완공한데 따른 해양경찰청 예산으로 진행되는 후속조치다. 그동안 포항해경의 경비함 등 해상경력은 포항구항 해경전용부두와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사용해왔다. 2곳으로 분산된 경력을 하나로
지난 6일 오후 5시 25분께 영일만신항 북방파제 남단 인근 해상에서 연료부족으로 표류 중인 고무보트 A호가 해경에 구조됐다. 이날 해경은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고무보트 A호 승선원 2명을 연안구조정으로 편승시켰고 연료 부족 상태 외의 선박 안전상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해경은 A호에 예인줄을 연결해 용한항으로 예인했으며, 오후 6시 30분께 안전한게 입항시켰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출항 전 연료·엔진 등 기본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경으로 신고
포항해양경찰서는 14일 포항신항 부두에서 LNG 추진선 대상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제적 해양환경 규제 강화로 LNG 등 대체연료 사용 친환경선박이 도입되는 추세다. 이러한 친환경선박의 입·출항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훈련은 포항신항에 실제 입항하는 LNG추진선을 대상으로 발생 할 수 있는 해상에서의 폭발·화재 등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훈련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물질정보 파악, 해역통제, 오염물질 탐지, 화재진압·인명구조, 안전해역
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 ~ 28일 양일간 포항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동절기 해양 선박사고 발생 대비 수중 수색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바다 날씨가 급변하고 파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력을 강화를 위한 구조 팀워크와 상황 처리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특히 최근 해양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구조기법 공유와 사고 선박 도면을 활용한 전복 선박 선내 수중 수색 방법 등 실제 사고에 투입됐던 대원들의 경험 공유로 높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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