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사절단이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해 두 도시 간 산업·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10일 김두겸 시장이 9일 코자엘리 시청을 찾아 타히르 부육아큰 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울산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문화사절단도 함께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과 코자엘리시는 자동차, 석유화학 등 산업 기반이 비슷한 산업수도로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지속적이고 긴밀한 교류로 동반 성장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스탄불 라마다 플라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오는 9월1일 파딜 타쉬긴 신임 대표가 취임한다고 28일 밝혔다.파딜 타쉬긴 대표는 튀르키예 앙카라 중동기술대학교 경영학 전공자로 유니레버에서 경력을 시작해 튀르키예 내 영업과 비즈니스 부문 임원직을 역임했다. 이후 다논에서 8년 이상 영업 총괄을 맡으며 대규모 영업조직 관리와 트레이드 마케팅, 사업 개발을 이끌었다.2012년 페르노리카에 합류한 그는 와인과 스피릿 유통 전문성을 쌓았다. 2019년 오스트리아 대표, 2021년 필리핀 대표, 2023년 필리핀·인도네시아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튀르키예·프랑스를 잇는 10박 12일 간의 문화경제사절단 순방을 통해 울산의 국제 위상을
울산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튀르키예를 방문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9일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순걸 울주군수, 임현철 대변인, 울산기업 대표 등과 함께 코자엘리 시청에서 타히르 부육아큰 코자엘리 시장과 울산-코자엘리 지속적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튀르키예=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한국 현대미술의 정서적 깊이를 세계에 알릴 전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튀르키예 앙카라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아리랑 실크로드: 존재의 초월’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한국의 집단적 정서이자 문화적 상징인 ‘아리랑’을 매개로, 존재의 본질을 탐색하는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울산시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0박12일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프랑스를 잇는 ‘문화경제사절단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울산의 글로벌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유산’과 ‘산업외교’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이 나온다. 시는 이번 순방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순방의 최대 성과는 단연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이다. 김두겸 울산시
두산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두산그룹은 이번 성금이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계 및 주거 지원과 피해 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두산그룹은 재해 발생 시 성금과 장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울진·삼척 산불과 중부지방 집중호우, 2023년 강릉 산불, 올해 영남권 산불 등에도 각각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2년 튀르키예 지진 당시에는 두산밥캣 장비를 급파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두산그룹 관계자는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이
충남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이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김행금 천안시의회의장의 권한 남용과 의회 운영의 총체적 부실 맟 부조리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장 의원은 ‘천안시의회 의장단 연수 취소 및 의회 운영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반복된 해외연수 추진과 예산낭비 △의장의 권한남용과 책임회피 △ 연구용역 부실 정산 의혹 △의원 학비감면 요구와 주정차 과태료 면제 특혜 등 의회 의원 내 부조리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해외 연수 문제점에 대해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직후 취소된 튀르키예 연수로
튀르키예 자본시장위원회는 팬케익스왑과 크립토레이다를 포함한 46개 웹사이트를 차단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튀르키예 자본시장법에 근거해 이뤄졌다. 현지 당국은 해당 웹사이트들이 무허가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팬케익스왑은 6월 기준 3250억달러 이상 거래량을 기록한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다. 튀르키예 당국이 어떤 기준으로 팬케익스왑을 '무허가 서비스'로 판단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카자흐스탄, 베네수엘라, 필리핀, 러시아 등도 등록되지 않은 암호화폐 서비스나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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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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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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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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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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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복한다. 헤겔의 변증법적 유물론 정반합의 법칙은 한 치의 오차가 없는 듯 섬뜩하다. 동서고금을 통해 큰 변화가 없이 도도하게 흐르고 있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작금의 여의섬 사파리 동물원 주변의 위정자들과 그 주변을 맴돌며 중우정치에 앞장서며 부화뇌동하며 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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