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1월 19일 대구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을 위한 정부 재정 지원 ▲정부 주도의 대구 취수원 이전 방안 확정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올해 신설된 국내 유일의 공항산업 전문 전시회가 대구에서 첫 선을 보인다. 대구시는 대규모 ‘공항 이벤트’를 통해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추진 동력을 높이고, 미래 공항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복안이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 엑스코, 대구도시개발공사, 인포마마켓한국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엑스포에는 총 31개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공항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한국공항공사,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 등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보수 텃밭’ 대구를 처음 찾아 “민주당은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 당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구가 민주당으로서는 어려운 지역임에는 분명하다”면서 “민주당은 대구부터 살리고 회복시키겠다. 멈춰선 대구의 시계를 다시 돌리도록 민주당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께서 타운홀 미팅 때 ‘지원 규모와 국가 전체 편익 등을 고려해 실현 가능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씀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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