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금 `특별' 열병을 앓고 있다. 전국의 자치단체들마다 앞다퉈 `특별' 간판 달기 경쟁을 하고 있다. 이른바 `특별 인플레이션' 시대가 도래하면서 `특별'은 역설적으로 보통스러움이 됐다. 특별할게 없는 `특별함'이 넘쳐나면서 자치제의 실질적 가치 실현에 대한 고민이 실종됐다는 비판마저 나온다. `특별'에 함몰된 특별공화국에 대한 실태와 개선 방안을 2회에 걸쳐 살펴본다.지난 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위한 대책회의 및 결의대회'가
충북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상공회의소, 한국은행 충북본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등 25개 경제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 경제기관·단체 합동 전략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충북연구원 이유환 경제미래연구부장은 충북의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육성 필요성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대응을 위한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 필요성을 제언했다.이어진 전략회의에서 도는 △민생경제 중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충북형 혁신 일자리 △지역성장기반 SOC 확충 △미래 첨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공공·문화·전시
충북도와 충북도의회, 지역 정치권이 충북 소외 위기 타개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손을 맞잡았다.김영환 충북지사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브리핑을 열어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가균형발전 혁신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김 지사는 “최근 대전·충남 등 인접 광역지자체 간의 행정통합 논의가 충청권 전체의 합의 없이 급물살을 타는 상황”이라며 “특별자치도로 지정돼 특례를 받는 강원·전북·제주와 달리
충북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간사회단체, 11개 시군, 충북도의회 등과 함께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위한 대책회의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행정통합 지원 정책과 관련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이 공유됐다. 이 과정에서 충북이 직면할 수 있는 구조적 한계와 지역 간 불균형 문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참석자들은 행정통합 논의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지역이 공정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어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안의 주요 내용과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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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백억커피, 예비 점주 대상 1천만 원 맞춤 창업 지원 패키지 선봬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백억커피’가 2026년 예비 창업자와 가맹점주를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초기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춘 ‘1천만 원 규모 창업 지원 패키지’를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가맹비 할인과 교육비 면제 등 실질적인 초기 비용 절감 혜택을 담고 있다. 특히 단순 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비 창업자는 브랜드 창업 설명회와 1대1 상담을 통해 정밀한 상권 분석과 창업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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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공 부족 해법 제시한 ‘철근 십자 클램프’
건설현장에서 철근 결속 작업은 대표적인 숙련 기술이 요구되는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특히 철근을 십자 형태로 교차 결속하는 작업은 오랜 현장 경험과 손기술이 필수적인 분야로, 숙련 철근공의 노하우가 시공 품질을 좌우해 왔다.그러나 최근 건설 기능 인력의 고령화와 함께 젊은 세대의 건설업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현장은 만성적인 숙련공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이 같은 인력난은 단순히 인력 수급의 문제를 넘어 공정 지연, 공사비 상승, 안전사고 위험 증가 등 건설산업 전반에 연쇄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철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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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시민과 함께하는 '10만보 걷기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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