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2...
한국 주요 금융그룹들이 배임 사고에 많이 노출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대 금융그룹에서 17건의 업무상 배임 관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1221억원으로 집계
주요 시중은행들과 국책은행이 2015년 이후 부실 위기에 놓인 기업을 살린다는 명목으로 2조원대를 썼지만, 지원 대상 10곳 중 6개 기업은 경영 정상화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왔다.22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10개 주요 은행의 326개 기업 구조조정 현황을
정부가 '생산적 금융'을 추진하며 은행권에 중소기업 대출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원금은 물론 이자 회수조차 어려운 이른바 '깡통대출'의 60%가 중소기업 대출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15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5대 시중은행의 '업종별 대출금의 무수
2시간전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지난해 계엄 해제 표결 당시 국회의 절차를 방해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고검에 출석하며 “당일 대통령과 통화 뒤 의
경북·대구 지역의 소상공인 보증사고율이 올해 들어서도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경기 둔화와 금리 상승 여파가 수도권보다 길게 지속되면서, 지역 영세 자영업자의 체력 저하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통계로 드러난 셈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추경호 의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10년 넘게 이용하는 기업 중 절반 이상이 ‘부실 위험군’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유동성 지원을 넘어 사실상 부실기업의 장기 존속을 뒷받침하는 구조로 굳어지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회의원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보증 장기이용기업은 4485개에 달했다.이 중 우량기업은 41개에 불과한 반면, 성장성 정체기업이 1881개, 신용도 약화기업이 664개로 전체의 56.
국회 정무위원회 추경호 의원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의 관세 피해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곧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발 관세쇼크가 계속되는 가운데 피해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추경호 의원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과 관세대응 저리지원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은 1조원 규모로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뿐만 아니라 AI·로봇·수소·미래형 운송이동수단 등 미래산업 분야 전반의 설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국감에서 요청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국가 주도 사업 전환’, ‘대통령실 대구 군 공항 이전 TF’ 및 ‘국무총리 직속 대구 군 공항 이전 국가사업 추진단’ 신설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추 의원은 “지난 10월 24일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군 공항 이전은 국방·국가 사무임을 분명히 밝히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국가 주도 건설을 검토 하겠다고 밝힌바 있고 김민석 총리도 22일
대구와 경북 지역의 소상공인 보증사고율이 여전히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지역 자영업 부실이 줄지 않고 있다. 이에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재정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국회 정무위원회 추경호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보증사고 및 대위변제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평균 보증사고율은 5.23%였지만 대구는 5.53%, 경북은 5.31%로 모두 평균을 웃돌았다.특히 지난해 경북의 보증사고율은 6.45%로 전국 17개 재단 중 세 번째로 높았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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