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강화군이 최근 제기된 ‘방사능 괴담’으로 위축된 관광산업의 회복과 청정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관광 마케팅에 돌입했
‘청정 제주’. 이 말에는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세계인의 부러움이 응축되어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라산과 용암동굴, 곶자왈. 그리고 푸른 바다와 검은 현무암 해안은 자연이 준 선물이자 우리 미래를 지탱하는 토대다.그러나 지금, 길 위에 버려진 쓰레기와 해안가의 플라스틱·비닐들이 ‘청정 제주’의 가치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의 생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 레이첼 카슨은 오래전 『침묵의 봄』에서 “인간은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자연은 인간의 오만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했다. 즉, 자연은 인간의
의령군곤충생태학습관이 17일까지 여름방학 특별전 '청정 반딧불이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반딧불이 암실 체험'이다. 어두운 암실 속에서 반딧불이가 내뿜는 은은한 빛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생명의 경이로움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스파밸리가 고객 편의를 위한 주요 시설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안전 관리 체계 및 수질 개선 시스템을 강화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완벽한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4일 지역 대표 도심 속 종합 워터 리조트 ‘스파밸리’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시즌 개장과 함께 고객 맞이에 들어갔다. 단순한 워터파크를 넘어 힐링과 레저가 공존하는 청정 휴양지를 내세웠다. 스파밸리의 진가는 ‘물’에서 시작된다. 모든 시설에 온천수를 사용해 청정 워터파크로 차별화했다. 피부에 순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된 물을 통해 건강
청정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주화장품이 최근 4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인터참코리아’ 홍보관 운영을 통해 4억 원 상당의 32건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14일 밝혔다.인터참코리아는 해마다 50여 개국 3,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하고 있다.올해 전시회는 국내외 466개 기업 등이 참가하고 637개 부
청정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4억원 상당의 제주화장품이 해외로 수출된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인터참코리아’ 홍보관 운영을 통해 총 4억 원 상당의 32건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14일 밝혔다.인터참코리아는 해마다 50여 개국 3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하고 있다.올해 전시회엔 국내외 466개 기업 등이 참가해 637개 부스를 운영했다. 제주TP는 동안㈜, ㈜라피끄, 제주
강림산업이 ‘제20회 202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실내건축공사업이자 건축 내벽 전문기업인 강림산업은 무정전 항균패널을 개발해 청정 공간에 최적화된 분할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위생과 기능성을 동시에 확보한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병원 수술실과 무균실, 반도체 클린룸 등 청정 환경이 필수인 시설에서 탁월한 성능을 입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강림산업이 선보인 SGP 패널 시스템은 정전기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항균 기능을 갖춘 자체 개발 도료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충북 단양군의 청정 계곡들이 무더위를 식히는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시원한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단양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소백산과 월악산, 금수산 등 명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단양은 사방으로 뻗은 숲길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특히 천동계곡과 다리안계곡은 매년 7∼8월이면 더위를 피해 찾은 피서객들로 북적인다.천동계곡은 소백산 비로봉에서 흘러내린 차가운 계곡물이 특징으로 숲 그늘 아래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단
충북 영동군이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4곳에 조성한 스마트 승강장이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쉼터 기능까지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중앙공원, 부용리 고령자 복지주택 인근, 영동역 앞, 설계리 편의점 앞 등에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운영 중이며 앞으로 군 보건소 앞 승강장도 스마트 화할 예정이다.스마트 승강장은 실내형으로 조성돼 냉·난방은 물론 공기 청정, 휴대폰 무선 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한 주민은 “쾌적한 실내
4주전
인천항만공사는 ‘친환경·기술개발실’을 신설하고, 탄소중립과 기술혁신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항만의 지속가능성을 만들어 갈 새로운 조직 구조를 가동했다고 7일 밝혔다.이달 초 단행한 조직 개편은 인천항이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기술 기반의 친환경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로, ‘기술로 여는 청정 인천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 정책 이행과 R&D 기능 강화를 위해 통합 실행체계로 마련됐다.친환경·기술개발실은 기존의 환경정책과 기술개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실 단위의 정규 조직으로 격상한 부서다. 인천항의 친환경·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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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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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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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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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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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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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인천구치소 재소자 인권침해 여부 밝혀지나
지난 3월 인천구치소에서 발생한 60대 재소자 A씨 사망 사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3일 인권위 등에 따르면 지난 3월3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 보호실에 수감 중인 A씨가 쓰러져 숨진 과정에서 교정기관의 적절한 대처와 조치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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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 여름방학 늘봄교실 운영 점검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여름방학 중 운영될 늘봄교실의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냉방 시설, 비상 대응 체계, 위기 대응 매뉴얼, 돌봄 인력 배치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하며 기습폭우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학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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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청년새마을연대, 아동양육시설에 생필품 전달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일 형곡동 아동양육시설 ‘삼성원’을 방문해 박근덕 회장과 회원 3명이 함께 100만 원 상당의 간식,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고민을 듣고 위로하며 따뜻한 정서적 교감까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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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자원봉사센터 ‘2025 하계 숲:콕캠프’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5 하계 숲:콕캠프’가 7월31일부터 1박 2일간 성주 가야산생태탐방원과 고령 사촌리에서 열려 꿈나무, 수호천사, 아띠 자원봉사단 청소년 35명을 포함한 50여 명이 생태 체험과 마을 봉사로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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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전기차 화재 1년] 미래형 재난…지하공간 소방 인프라 법제화 필요
인천 서구 청라 아파트를 덮친 전기차 화재 직후, 정부와 지자체, 소방 당국 등은 지하 공간에서의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 차원의 대책을 바삐 내놨다.도심 속 부족한 유휴 부지 탓에 대부분의 주차 공간이 지하에 몰린 구조, 기술 발전과 친환경 차 보급 정책 등에 따른 전기차 수요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