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재난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외상과 스트레스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시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4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PTSD의 정의와 명확한 시장의 책무 명시 △예방·치료를 위한 집행계획 수립 의무화 △치료비·상담비 등 재정적 지원 근거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전문인력양성 등 지원사업의 범위를 규정했다. 또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울산시의회가 제260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6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조례안·동의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 행자위는 정책기획관·예산담당관·지방시대담당관·정보화담당관·세정담당관·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등 기획조정실 소관 행감을 진행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AI 수도 도약을 위해 AI 수도 추진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추진하는 만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성과와 건의 사항이 적극 반영되도록 당부했고, 천미경 부위원장은 지방보조사업의 성과평가 기
울산시의회가 제260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0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동의안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 행자위는 이날 행정국·감사관·권익인권담당관 등 소관 행감을 진행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미혼 남녀 만남 활성화를 위해 지원 대상 나이를 상향 조정할 것을 제안했고, 천미경 부위원장은 울산시가 시유지 관리 소홀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등록된 시유지 836건이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미등록돼 왔음에 대하여 문제를 지적하고 공유재산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김기
울산시의회가 제260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동의안 심사를 이어갔다고 9일 밝혔다.◇행정자치위행자위는 이날 대변인·서울본부·시민안전실 등 소관 행감을 진행했다. 시민안전실 행감에서 이장걸 위원장은 재난 예방 시스템 점검과 비상 대응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안전도시 울산을 조성하도록 당부했다. 천미경 부위원장은 지하 시설물 사고 발생 후 단기 대응·정보 공유·사전 예방 시스템의 미흡 문제를 지적했다. 또 강대길 위원은 화재분야 지
울산 도심의 활력 회복과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트램 노선을 중심으로 한 '보행 친화적 중심가로'를 조성하고, 소규모 창업생태계를 연계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도시재생 전략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이러한 논의는 15일 오전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울산지역경제연구회 주관으로 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울산 중심가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나왔다.연구모임 회장인 천미경 울산시의원이 주재한 이날 행사에는 연구단체 회원인 시의원들과 학계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울산의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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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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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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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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