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장계현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가 지난 19일 관내 중·고·특수학교에 ‘새 학년 준비하기 통합 행정 자료’를 배포했다.이번 자료는 교원이 새 학기에 겪는 행정 업무 부담을 덜고 학생 교육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작됐다.자료는 관내 국·공·사립 중·고·특수학교 165교에 공문으로 배포됐다.교무행정 및 인사 업무 처리, 학생 외부 활동 지도 시 필요한 각종 서류와 예시 등으로 구성돼 신학기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교원의 행정 편의를 높일 것으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경상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항만 조성을 위한 전략 회의를 9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는 경상북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진흥공사, 고려대학교, 포스텍,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선
부산 연제구 연산9동은 11월 25일 징검다리보장협의체와 삼성여객행복나눔단이 함께 연말을 맞아 관내 식생활 취약 세대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가득 행복주방’ 사업을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내 지역업체인 삼성여객행복나눔단에서 기탁한 200만원의 성금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7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하였다. 이로써 대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는 지난 19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부여쌀전업농 쌀 품평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쌀전업농부여군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민호 회장은 개회사로 “이제 우리 농업은 양적인 성장을 넘어 품질로 승부해야 할 때다. 우리 고장 대표 브랜드인 굿뜨래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쌀 생산에 더욱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우리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부여쌀이 전국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나무와숲지역아동센터에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밀박스 지원 사업’ 급간식비 544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호자가 근로, 질병·장애 등의 사유로 주식과 부식을 준비하기 어렵거나, 주·부식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아동 스스로 식사를 차려먹기 어려운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정태근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와 온정으로 살펴보아야 한다”며, “그 일부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가 북극항로 시대를 맞이하는 경북의 정책 총괄 플랫폼의 역할을 해달라."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는 9일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경상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출범 전략회의에서 협의회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특화항만 조성을 향한 경북도의 열망을 드러낸 자리였다.경상북도에서는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추진 전략으로 영일만항 확장을 통한 △물류·에너지·철강 벌크화물 중심 북극항로 관문 항만 육성 △AI기반 극지연구 산업생태계 조성 △북극경제이사회(AE
합천박물관은 지난 4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옥전, 발굴의 기억’을 주제로 옥전고분군 발굴 40주년 기념 학술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1985년 첫 발굴 이후 축적된 조사 성과와 경험을 돌아보고, 세계유산으로 자리매김한 옥전고분군의 향후 4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정재훈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장의 개회사, 김윤철 합천군수의 환영사, 그리고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과 장진영 경남도의원의 축사가 잇따르며 좌담회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좌담회는 1부 ‘발굴의 기록’과 2부 ‘기억의 기록’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당
서산소방서는 겨울철 캠핑객 증가에 따른 가스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겨울철 캠핑은 캠핑용 난방기기를 빈번하게 사용하는 만큼 가스 누출, 난방기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발생률이 높아, 기본적인 안전수칙 숙지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캠핑 가기 전 최저온도 확인 후 안전한 난방용품 준비하기 ▲텐트 내 화기류 사용 금지 ▲캠핑 중 실내에 숯불 절대 반입 금지 ▲난방기기 사용 시 충분한 환기 확보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취침 전 사용한 숯불이
한 해의 끝자락에 서면 늘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 ‘공무원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름다운 서귀포시에서 하루하루 행정을 맡아 일하며, 나는 그 답을 조금씩 알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규정과 절차를 지키는 일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작은 불편을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인 것이다.서무 업무를 맡아 부서의 흐름을 살피다 보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많은 일들이 조용히 흘러간다. 회의 한 번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사람의 일정을 맞추고 자료를 정리해야 하며, 예산 한 줄을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서울대학교 김경훈 교수가 라오스 낙농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라오스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교육·사료 생산·낙농장 조성·유가공 및 번식 기반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낙농산업 모델을 라오스에 정착시킨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교수는 교육부 해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국립대학교에 낙
2024년은 테슬라의 성장 스토리가 꺾인 전환점이었다. '성장'을 외쳐온 테슬라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 감소를 기록했고, 이러한 흐름은 2025년에도 유럽 시장에서 개선되지 않고 있다. 미국과 중국 역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인용한 유럽자동차제조협회의 월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1월 유럽연합 내 순수 전기차 등록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