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려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2일 전체회의에 상정
“경력 보류 여성들이 사회로 다시 나오기 전에 느끼는 두려움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게 '꿈꾸는자작나무'의 시작이었어요.”사회적기업 ㈜꿈꾸는자작나무를 설립해 운영해온 박경은 대표의 지난 10여 년은 한마디로 '헌신'으로 정리된
금융당국이 카드사의 카드론도 신용대출로 분류하기로 하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차주 접근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카드업계는 수익성은 물론 연체율 상승 등 건전성 지표 관리에서도 경계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카드론도 신용대출에 포함된다는 유권해석을 지난 1일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에 전달했다. 그동안 카드론은 ‘기타 대출’로 규제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신용대출로 분류기준이 정리된 셈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금융위는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경남 양산시 소주·주진흥등지구 등에 이어 물금 지역에서도 1000여가구 규모의 세대환지 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양산시는 최근 ‘신주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공람을 공고하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신주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산 146 일대 5만2395㎡ 부지에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환지 방식은 토지 소유자에게 현금 대신 토지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토지주의 동의를 받아 땅을 개발하고 새롭게 정리된 땅을 다시 받는 구조이다. 초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차명 관리와 차명 대출 의혹으로 논란이 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의 자진 사퇴에 대해 “적절한 시기와 판단”이라며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당내에서는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을 총괄하는 민정수석직에 도덕성 논란이 계속되는 것은 부담이라는 인식 속에, 사퇴로 논란이 조기에 정리된 데 대해 안도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KBS 라디오에 출연해 “집권 초기에 이런 문제가 불거진 점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이재명 정부는 인수위 없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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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운영
금천구는 지난 27일 서울매그넷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구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서울매그넷고등학교 방송실에서 비대면으로 송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수환 공인노무사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노동법률 지식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근로와 노동의 개념부터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등 기본 권리, 직장 내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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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스페셜 게스트’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 4인 4색 특별 무대 ‘드림하이’에서 펼쳐진다!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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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커피 한 잔에 담은 희망…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화제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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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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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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