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강진군이 지는 9일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접수한
경남 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450억 원 규모의 융자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인천시가 역학 조사에 나섰다.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35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신고를 접수한 시는 증상을 보인 학생을 포함해 36명의 검체와 지난달 26일
인천 한 도로 맨홀에서 작업을 벌이던 작업자 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거나, 실종돼 소방 당국이 구조에 나섰다.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쯤 계양구 병방동 한 도로에서 “맨홀 안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자리를 두고 3선 김성원 의원과 송언석 의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4선 이헌승 의원이 막판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국민의힘은 13일 원내대표 선거 일정을 공식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14일 하루 동안 후보 등록을 접수한 뒤, 16일
김포소방서와 대곶면행정복지센터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보급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는 대곶면 경로당 및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며, 대곶면의용소방대를 통해 경로당 13곳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예방 홍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대곶면에서 접수한 화재취약가구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5년 6월 27일 송도캠퍼스 12호관 컨벤션센터 105호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2025년 1학기 직무분석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능동적인 직무탐색을 통해 직무역량을 갖춘 실전형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총 26개 팀이 접수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11개 팀 3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는 사전교육을 거쳐 본선 진출팀의 직무분석 발표, 전문가 심사, 총평 및 시상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는 6월 23일, 24일 이틀간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관악구의회는 지난 6월 10일 관악구로부터 인사청문 요청서를 접수한 후, 같은 날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3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대표이사 후보자 등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경관 의원이 위원장을, 박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보라매동·
제주시는 ‘제주시 다함께돌봄센터’의 위탁기간이 오는 8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5년간 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83㎡ 규모로 칠성로길 1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동의 정원은 20명, 종사자는 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오는 7월 25일까지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방 접수하면 된다.접수한 법인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일부터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시작됐다고 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접수한 바우처 신청은 이달 7일 기준 118만5000가구가 완료해, 올해 목표치의 90%를 넘어섰다.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 기후 민감계층에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처럼 하절기·동절기로 나눠 사용 한도를 정하던 방식을 없애고, 전체 지원금 범위 내에서 계절 구분 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에 따라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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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호우 사전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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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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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시총 73조 급증…국내 증시 상승세 주도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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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2.1%…전주 대비 2.4%P 상승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62.1%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60%를 넘어섰다. 리얼미터가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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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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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빈대교 새 이름 '해오름대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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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가칭 ‘동빈대교’의 명칭이 ‘해오름대교’로 확정됐다.포항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해오름대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명칭 공모는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교량의 명칭을 시민이 직접 정해 명칭 혼동을 방지하고, 지역의 고유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정체성 있는 명칭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에는 총 822건의 이름이 접수됐으며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11개의 후보가 선정됐고, 명칭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포항대교’, ‘해오름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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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온 건조한 날씨와 곡물 취급 특성상 화재 위험이 높은 곡물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 의성군 다인면 삼분리의 한 쌀 도정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일부와 도정설비가 소실됐다. 12일 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께 발생한 화재는 약 1시간 30분 만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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