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에 위치한 동민산업협동조합은 농촌에서 수거한 곤포사일리지를 재활용해 고품질의 친환경 재생원단을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는 친환경 선도 기업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가방은 기존 재생제품의 냄새와 내구성 문제를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기탁된 가방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부산물의 새로운 활용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연다.한국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화폐의 새로운 변신’ 기획전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화폐 기념품 브랜드 ‘머니메이드’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첫 판매 제품인 ‘돈볼펜’을 비롯해 ‘돈키링’, ‘돈방석’ 등 출시 예정인 시제품도 함께 전시된다.조폐공사에 따르면 연간 약 500톤의 화폐 폐기물이 발생하며, 이 중 약 100톤은 조폐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 123명은 지난 9일과 15일, 서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각각 진행된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들은 먼저 9일, ‘양말목을 활용한 안마봉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섬유 조각인 ‘양말목’을 재활용해, 10월 2일 노인의 날에 어르신들께 전달할 실용적인 안마봉을 제작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창립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와 고객으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 123명은 서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각각 진행된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들은 먼저 ‘양말목을 활용한 안마봉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섬유 조각인 ‘양말목’을 재활용해, 10월 2일 노인의
서울 노원구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나선다고 밝혔다.커피박은 커피 원두를 추출한 뒤 남는 찌꺼기로, 통상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원두가 사용되며, 이 중 99.8%에 해당하는 14.97g이 커피박으로 배출된다.특히 커피박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어 왔다. 매립 시에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문제로 지적된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메탄은 20년 기준 지구온난화지
충남 당진 송악중학교는 지난 7월 4일과 11일, 당진시 탄소중립센터와 송악읍 주민자치회가 합동으로 주관한 업사이클링 교육 활동에 참여해 ‘커피박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지구를 지켜라’ 동아리를 비롯해 ‘환경지킴이동아리’, ‘사회참여동아리’, ‘4-H 텃밭동아리’ 등 다양한 교내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해 친환경 화분을 제작하고, 다육식물을 심는 체험을 통해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실천적으로 학습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HD현대인프라코어가 방위사업청과 K2 전차용 엔진 공급 계약을 맺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오는 2028년까지 방위사업청에 K2 전차 엔진을 단계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엔진은 출력 1,500마력으로 주요국 전차 엔진과 동급 성능을 갖췄다. 56톤급 K2 전차를 최고 시속 70킬로미터로 주행할 수 있으며, 배기가스를 재활용해 공기를 압축·주입하는 방식으로 연소 효율과 출력을 동시에 높였다. 진동을 줄이는 구조 설계와 동력 균형도 적용됐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2014년 K2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경주시는 관내 온라인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보호장구 구입비 △이륜차 수리비 △유상운송 보험료(책임
건설업계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대한건설협회는 어제 한승구 회장 주재로 16개 시도회장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한승구 회장은 전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승구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
경상북도는 30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 부문 담당이사, 서정오 ㈜아이엠뱅크 여신그룹총괄 부행장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지역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경상북도가 30일 도청에서 경상북도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1회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도의 제약・백신산업 정책 방향, 종합계획 수립, 산업 육성・지원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작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