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27일 서울 중랑구 망우청소년센터에서 아동·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재난안전 체험교육’
기후위기 심화로 자연재난과 산업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Na-tech 복합재난’ 위험이 부상하는 가운데 울산시 차원의 종합 대응전략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울산연구원은 24일 ‘울산도시환경브리프’를 통해 울산시가 산업도시 특성을 반영해 복합재난 대응 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Na-tech 재난은 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난이 산업시설을 직접 타격해 화재·폭발·전력망 붕괴·유해물질 누출 등 2차 기술재난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보고서를 작성한 윤영배 울산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박사는 자연재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재난종합상황실에 24시간 전담인력을 배치해 운영한다.광명시는 안전건설교통국 소속 직원들을 순환 투입하는 준전담인력제로 운영해 오던 재난종합상황실을 19일부터 전담 인력 4인 2교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담인력 4명은 하루 2명씩 주야간 교대근무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대응․관리한다. 주요 업무는 ▲재난 상황 모니터링 ▲초기 대응 및 보고 ▲재난안전통신망 통신망 관리 ▲재난경보방송 운영 등 재난관리 전반이다.박승원 시장은 “재난은 예측이 어려워 철저한 준비와 대응체계
최근 강원도 인제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1일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을 열고 산불 대응 체계를 직접 살폈다.산불과 같은 재난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는 취지다.진 구청장은 이날 각 기관별 임무를 살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등짐펌프를 매고 산불진화대원과 함께 잔불 진화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훈련은 우장산 중턱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시작돼 산 정상까지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3개
오는 4일 오후에서 밤 사이 경기지역에 올해 겨울 첫 강설이 예보되면서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긴급 점검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1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강설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4일 예상 강설량은 1~3㎝로 많지 않지만 이상기후로 인해 작년 이상의 강설이 없으리라고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재난은 과잉 대응 원칙' 기조 아래 선제적 사전 대비오 진정성 있는 대응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도는 시군과 함께 대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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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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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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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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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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