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코코스키 송도트리플점'과 ㈜태형전기에 나눔 인증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착한가게란 자영업자와 중·소규모 소상공인이 매월 3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주 도의회에서 단체관광 인센티브와 관련된 관광진흥 조례가 개정돼 6월부터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이번에 확대된 인센티브 지원 대상은 동창회․동문회․동호회 등 일반 단체를 비롯해 수학여행, 뱃길 이용, 마이스 참가 단체 등에 적용된다.오 지사는 "관광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는 힘든 상황"이라며 "윗목부터 아랫목까지 전부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일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6일 군산 유세에서 한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이 국민의힘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발언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단한 현실을 무시한 ‘모욕적’ 발언이라며 집중 공세에 나섰다.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는 자영업자의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 같다”며 “임대료, 인건비, 세금, 수수료 등 현실을 간과하고 원가를 단순히 계산한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도 잇따라 자영업자들을
한해의 절반이 지난 시점 울산 경제가 심상치 않다. 연초부터 이어진 미국 상호관세 이슈로 지난 4월 울산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2% 줄었다.울산항의 물동량도 예년만 못하다. 올해 3월 울산항 화물처리 실적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7% 이상 줄었다. 1분기 전체로 봐도 1년 전보다 5% 넘게 감소했다.경기가 침체하자 소비자들도 지갑을 열지 않으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역시 장기간 이어진 소비 위축으로 매출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해 연쇄 충격을 받고 있다.울산지역 주력산업도 미중 무역갈등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조선을 제외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는 20일 오후, 경기 파주시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유세를 열고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한반도 평화 정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유세 연설에서 이 후보는 “지역화폐는 소비 순환을 일으켜 동네 경제를 살리는 핵심 수단”이라며, “정부 재정 지출을 지역화폐로 집행하면 자영업자와 지역 상권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돈이 안 도는 경제가 문제다. 돈이 돌게 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또 “경기 북부는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지역”이라
인천지역 자영업자와 중소기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현상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날로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폐업 위기에 처해 있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행정 개선을 요구한다. 자영업자들은 경기가 안 좋아 가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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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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