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전라남도, 화순군과 함께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 시설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용량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료 공급이 중단되면 즉시 가동이 멈추는 구조로 폭발 위험이 없어 ‘무한 청정에너지’로 불린다.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필요한 핵심 조건을 두루 갖춘 도시로 평가된다. 이미 핵융합 연구 기반과 부지 안전성,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