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음주 운전으로 6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 받았다.29일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징역 6년을 유지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사망한 피해자 유족, 중상을 입은 피해자와 합의하는 사정을 고려해도 만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첫 사고 이후 현장을 이탈하고 교통신호 등을 위반하며 도주하던 중 추가 사고를 내 큰
인도 법원이 음주 운전으로 2명을 숨지게 한 10대 소년에게 사회봉사와 함께 '반성문 제출'이라는 처벌을 내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에서 지난 19일 17세 소년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20대 남녀가 사망했다. 이 소년은 파티에서 술을 마신 뒤 시속 240km가 넘는 속도로 포르쉐를 몰다가 뒤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소년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청소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봄철 행락객 증가와 가정의 달을 맞아 졸음·주시태만 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8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현황 분석 결과 5월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
인천시는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남동택시쉼터의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남동구 논현고잔로 211의 60에 위치한 남동택시쉼터는 개소한 지 10년이 넘어 노후 정도가 심하다.이에 시는 쉼터 내부를 리모델링 해 1층에는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휴게 시설인 카페 공간을 조성했다.2층에는 장시간 운전으로 떨어진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샤워시설이 포함된 운동시설도 설치됐다.또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12월에는 남동택시쉼터 내 차량 2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장거리 운전 중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꼭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하고 있으나 약 71%의 사망자가 졸음·주시태만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자 68명 중 약 81%가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주시태만이 원인이었다. 2시간 운전하거나 졸릴 때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15분 이상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에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서울 또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 가전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인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기업간거래 시장에서의 첫 수주다.지난 9일 출시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는 등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이 제품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4단독 김성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무면허 상태에서 김해시 한 도로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이 사고로 30대 피해자는 허리 등을 다치고 피해 차량은 약 300만원의 수리비가 발생했다.A씨는 이미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3차례 벌금형을 처벌받은 적이 있었다.특히 음주 측정 거부로 20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봄철 행락객 증가와 가정의 달 연휴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히 졸음·주시태만 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현황 분석 결과, 5월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자 수의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ㆍ주시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기온 상승 및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5월 이후로는 강수량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빗길 사망자도 6명으로 연중 2번째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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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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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소규모병설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해당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공동체 모임을 운영한다.공동교육과정은 3학급 이하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15개원의 중심유치원과 21개의 협력유치원으로 구성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방과후 특성화 활동 등 교육활동과 학사일정 등을 협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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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르네상스 빌리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경산시는 경산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6월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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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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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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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분야 현장기술자문 지원사업 2차 공모
한국임업진흥원은 6월 3일부터 21일까지 2024년도 해외산림분야 현장기술자문지원 2차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본 지원사업은 해외산림자원개발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산림청에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계획서를 신고한 기업이며, 지원분야는 △조림, △양묘, △토양, △가공, △물류, △경제성, △산림인증의 7개 분야이다.지원규모는 2천4백만원 예산 이내 총 3개 기업 지원이며, 선정될 경우 현지 자문활동 비용의 8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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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유치에 5만 횡성군민 의지 모은다
횡성군이 소멸 대응 방안으로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이에 따라 횡성군은 3일 횡성군민이 주도하는 ‘공공기관 이전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이날 횡성군 번영회를 중심으로 한 횡성 관내 24개 단체가 모여 범군민 추진위 출범을 알렸으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의를 다졌다.김명기 군수는 “공공기관을 유치하여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추진위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행동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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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 관광지와 협업으로 광명동굴 활성화 본궤도
국내 대표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관광지와의 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광명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투어패스로 광명동굴을 이용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내 주요 관광지, 시설 등을 싼 가격에 한 번의 결제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경기투어패스는 지난해 출시돼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올해 경기투어패스는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전역 투어패스 24시간권, 48시간권, 72시간권을 구입하면 광명동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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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안전한 횡단보도 등장,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추진
삼척시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구축을 위하여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보행자 및 운전자의 교통안전성과 편리성 향상을 위하여 교통정보의 수집·제공·가공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사업이다.삼척시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6월 현재까지 관내 약 21km 구간에 사업비 34억여 원을 투입해, 현장 시스템 스마트횡단보도 5개소, 신호 온라인 92개소, 교통신호제어기 8개소 교체를 완료하고 센터시스템 또한 일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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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제23회 일본 돗토리현 SUN-IN 국제걷기대회 참가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일본 돗토리현의 초청을 받아 원주시, 원주시 대학생 등 19명이 지난 6월 1일 돗토리현 구라요시시에서 열린 ‘제23회 SUN-IN 미래 워크 걷기대회’에 참가했다.도 대표단은 5월 31일 전야행사인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6월 1일 SUN-IN 미래워크 개막식 참석과 10㎞ 걷기대회를 완주하였다. 특히, 국내외 6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양 도현의 대학생들과 대한걷기연맹 등 일반인들과도 같이 호흡하며, 상호 이해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