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최초춘향영정복위시민연대는 23일 오전 11시, 남원 광한루 정문 앞에서 민족의 혼을 담은 춘향사당을 복원하고 최초 춘향 영정을 봉안한 후 춘향제를 맞이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을 가진 시민연대는 일제 강점기였던 지난 1931년, 남원 예기조합과 항일운동 단체들이 민족의 혼을 담아 춘향사당을 건립하고 정문을 ‘단심문’, 사당 이름은 ‘열녀춘향사’라고 지어 춘향의 ‘일편단심’ 정신으로 조국 독립을 이룩하자는 뜻이였을 것이며, 사당 양쪽 출입문에는 커다란 태극 문양을, 제단에는 8괘 태극기를 4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