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해양관광과 MICE 산업이 결합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시는 21일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포항시 승격 이후 첫 특급호텔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26층 규모의 특급호텔로 221개 객실, 연회장·회의실·인피니티 풀·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편의시설을 갖춘다.특히 프랑스 아코르 그룹의 ‘노보텔’ 브랜드가 입점하며, 영일대해수욕장과는 ‘퐝퐝브리지’를 통해 연결돼 바다를 걷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