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도 연안의 점박이물범들의 개체 수가 조사 이래 가장 많이 관찰됐다.  특히 태어난 지 약 1년 정도 된 것으로 보이는 어린 점박이물범들이 다수 확인됐다.  3일 인천녹색연합 해물범시민사업단에 따르면 인천 백령도 연안에 머물고 있는 점박이물범은 총 355마리이다.  이번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7일 양식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식장과 제주어류양식수협 배합사료 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현장 소통은 연이은 폭염으로 제주 연안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지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도의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방문에는 이상봉 의장과 함께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김승준 의원, 이남근 의원이 동행했다.방문단은 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참문어 자원의 회복을 위해 산란된 알과 어미가 함께 들어있는 포란문어단지 1,499개를 생산하여 여수시와 고흥군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해역에 이식했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연구기관 및 종자 생산업체 등에서 참문어 종자 생산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유생 단계의 먹이, 서식 수심층 변화 패턴 등에 대한 규명 부족으로 수산종자방류지침에 규정되어 있는 1㎝∼1.5㎝ 크기의 종자 생산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에서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고수온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한다.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27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식장과 제주어류양식수협 배합사료 공장을 방문했다.이번 현장 소통은 연이은 폭염으로 제주 연안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지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도의회 차원의 대응책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김수종 늘푸른영어조합법인 대표는 “고수온으로 양어장 운영에 전기료가 가장 큰 부담이 된다”며 “요금할인과 세금 감면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한용선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긴꼬리벵에돔과 말쥐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여름철 고수온으로 광어 양식장 피해가 지속하면서 대체 양식어종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도내 주요 양식 어종은 광어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지하 해수가 개발된 동부 지역에서는 강도다리가 광어를 대체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터봇 등이 양식되고 있다.연구원은 자연산 어미를 확보해 성숙 유도를 거쳐 수정란을 생산했으며 올해 긴꼬리벵에돔과 말쥐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이 종자들은
경남 남해안에서 늦여름 발생한 유해성 적조가 맹위를 떨치면서 2019년 이후 6년 만에 물고기 폐사가 발생해 피해가 눈덩이처럼 확산되고 있다.경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국립수산과학원이 경남 서부 연안에 예비특보를 시작으로 적조 특보를 올해 처음 발령한 후 남해군, 하동군에서 양식어류가 매일 수만마리씩 폐사한다.지난 6일까지 어민들이 신고한 양식어류 누적 폐사량은 98만5000여마리, 추정 피해액은 24억5000여만원에 이른다.성수기인 추석 전에 내다 팔려던 다 자란 참돔 등이 폐사해 어민들 상심과 경제적 타격은 더 크다.이에 경
경남도는 지난 2일 기준 도내 양식장 41곳에서 넙치·숭어·감성돔·농어·참돔 등 양식어류 61만4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남해군 양식장 25곳에서 55만9000마리, 하동군 양식장 16곳에서 5만5000마리가 폐사했다고 어민들이 신고했다.경남도는 피해 금액을 13억5000만원으로 추산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6일 경남 서부 연안에 적조 특보를 올해 처음 발령했다.이후 남해군, 하동군 일대 양식장에서 거의 매일 10만마리 안팎의 양식어류가 폐사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일 오후 5시를 기해 거제
연일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가 로드아일랜주에 건설 중인 대규모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의 건설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22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해양에너지관리국 매슈 지아코니 국장대행은 이날 로드아일랜드주의 ‘레볼루션 윈드’ 풍력발전 사업 시행사인 오르스테드에 서한을 보내 모든 건설 활동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구체적인 건설 중단 명령의 사유는 서한에 담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로드아일랜드 연안에 65개의 터빈을 세우는 해상 풍력 프로젝트인 ‘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산호류 분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실시된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호를 특별 해역으로 이식하는 사업도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산호류 자원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제주 연안 산호류 분포 현황조사 및 시범 이식' 용역을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산호는 자포동물문에 속하는 생물로,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아름다운 산호 군락
경남 연안에 늦여름 유해성 적조가 확산해 양식어류 폐사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경남도가 긴급 방제와 함께 해양수산부에 방제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도는 2일 양식장이 밀집한 통영시 연안 적조 방제현장을 찾은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에게 적조 방제 사업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도는 적조 발생 초기인 지난달 27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적조 방제사업비 9억6천만원을 받아 시군에 긴급 지원했으나, 최근 주의보 확대 등 적조가 맹위를 떨침에 따라 조기 소진을 우려한다.도는 지난달 말 적조 발생과 동시에 선박 수백여척을 동원해 남해·하동·통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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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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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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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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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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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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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 어린이 생활안전사례 공모전’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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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청소년 토론 한마당 개최, 토론 자신감 up!
서귀포시는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제주토론교육연구소가 주관한 제13회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 한마당이 13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청소년 토론 한마당에는 관내 중학생 7개교 13팀 39명이 참가하여‘인공지능이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는 논제로 찬반토론 토너먼트를 실시했다.참가 학생들은 찬반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과 다른 의견에 경청하는 자세를 배움으로써 건전한 토론문화를 접할 기회를 가졌다.서귀포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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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책문화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BOOK) 돋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2025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독서문화 공동체 확산을 위한 20책문화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 돋다!’를 28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역 책문화 동아리와 공공·작은도서관, 동네책방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주요 행사로 △명작 그림책 공연 ‘브레멘 음악대’ △출판평론가 한미화 작가와 함께하는 도민 참여형 북토크 △책문화 동아리 체험·전시 부스 확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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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본예산 대응·국회 협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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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새 정부 첫 본예산 편성과 국회 협조에 총력을 기울인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오전 시청 간부회의에서 “정부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 12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