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 미래 성장의 동력을 품게 될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를 통과하며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주관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5월23일, 기재부에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며, 약 1개월간의 검토 끝에 예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양 양수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인 1GW로 지난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약 2.6조원을 한수원에서 전액 부담해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상·하부 저수지 및 발전설비, 이주단지가 조성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