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사전투표를 목전에 두고서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의 공약집이 공개됐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일 사흘 전인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은 하루 앞둔 28일에서야 공...
대선이 치러진 6월 3일은 '무주택자의 날'이기도 했다. 그러나 대선에서 주거권은 중심 화두가 되지 못했고 양당의 후보들은 정비사업 활성화와 같은 '부동산' 위주의 공약을 내...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많은 분들이 사전투표를 마쳤을 듯 하다. 친위 쿠데타로 촉발된 조기대선인만큼 '내란 종식'이 선거 국면 전반을 지배한 최대 화두였고, 정권...
6.3 조기 대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여성·장애인·성소수자, ·사내하청 노동자·특수고용 노동자 등 정치적 소수자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나중은 없다. 더 이상 광장...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포를 겨냥한 양당의 공약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실질적인 변화보다는 기존 공약의 반복”이라는 냉담한 반응도 감지된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 탄핵 후 60일 만에 치러지는 선거라 각 후보 캠프가 충분
6·3 대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도에서 양당의 지역 밀착형 공약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역 발전·현안 해결을 위해 비슷한 공약이 쏟아지는 가운데, 수원 군공항 이전이나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과 같이 지역 민심이 예민한 사안에 양당이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외지 유입 인구와
김동연 지사의 공약 중 하나였던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지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주요 양당의 공약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등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6월 5일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조례인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유호준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주요 공약으로 추진했던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지난 3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대선 후보로부터 외면받았다.”라면서 성과가 없었음을 꼬집은 뒤, “대통령 선거에서 아무도 공약하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튿날인 13일 거대 양당의 대선후보가 울산을 찾아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울산 지역에서 ‘빛의 혁명’이 시작된 남구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을 찾아 이념과 진영을 넘어서는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 후보를 만나기 위한 수백 명의 파란 물결이 롯데광장을 빼곡히 메운 가운데 중앙 유세단 ‘샤우팅 코리아’의 퍼포먼스가 유세의 흥을 돋우자, 지지자들도 유세 음악에 맞춰 응원봉에 불을 켜고 온몸을 움직이며 “이재명 대통령” “준비된 대통령”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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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카이컨벤션웨딩 대표이사, '강원대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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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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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이야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 하이라이트 공연
제주 해녀의 삶을 그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오페라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시퍼런 바다를 목숨줄로 삼아 살아가는 이들이 그 바다에서 삶을 마감하는 그 비통함, 그렇게 떠나보낸 이들의 영을 기억하는 산 자들의 애통함, 종이에 한 움큼 싼 밥으로 이어지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애절한 교감, 단순한 노동을 넘어, 생과 사를 오가는 경계에서 끊임없이 싸워온 강인함과 애환, 그리고 바다와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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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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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강릉해양경찰서를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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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 외주화, 책임도 외주화, 죽음도 외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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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숨진 김용균 노동자가 일하던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했다. 당시 하청업체에 입사한 지 3개월밖에 안 됐던 김용균 노동자는 새벽까지 혼자 일하다 석탄을 나르는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졌다. 비상 제동장치를 작동시켜 줄 동료도 없이 참변을 당했다.이번에 숨진 김충현 노동자 역시 한국서부발전→한전KPS→한국파워O&M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고용 구조의 재하청 노동자였다. 각종 부품을 가공해 만드는 선반사였던 그도 사고 당시 혼자였다.김용균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 가까이 몸을 집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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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소득 두배로! ’청도 농업대전환 본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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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6월 11일 각북면 금천리 일원에서 ‘청도 농업대전환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업의 혁신과 새로운 공동영농 모델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농업인단체장, 참여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현황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