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대책은 사실상 ‘쌀값·벼값 상승 억제’를 목표로 한 정책 선언에 가깝다. 시장격리 10만 톤은 보류하고, 대신 정부양곡을 가공용으로 최대 6만 톤 추가 공급하겠다는 결정은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이던 산지 벼값의 상승 흐름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다. 문제는 그 대가가 고스란히 농가소득으로 전가되고 있다는 점이다.정부는 이번 조치의 명분으로 소비자 물가 부담과 가공업계의 원료 수급 안정을 내세운다. 그러나 쌀값이 조금만 오르려 하면 즉각 억제책이 가동되는 구조가
농정 대전환 정책 5대 중점 로드맵 제시‘돈 버는 농업’으로 체질 전환 선언 농협중앙회가 적정 쌀값 유지를 위한 수급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하며 정부의 농정 대전환 정책에 본격 보조를 맞춘다. 유통·생산·인력·농촌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5대 중점 로드맵을 제시하고, 농업을 국가 전략산업이자 ‘돈 버는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농협은 지난달 29일 정부 국정과제와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농정 대전환 기조에 적극 동참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 ▲K-푸드+ 수출 확대와 스마트농업 가속 ▲청년 농업
중부뉴스통신 = 연천군은 쌀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2025년산 남토북수 인증벼 생산장려금을 인상 지급한다고
청품벼 확대 등 2026년 사업계획 확정기후변화 대응·재해보험 필요성 한목소리 한국쌀전업농용인시연합회는 1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2026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쌀전업농 회원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지방의회,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쌀 산업 현안과 지역 농업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양원석 쌀전업농용인시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이상기후와 쌀값 불안 등으로 농업 여건이 쉽지 않았지만 회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기후변화가 더욱
쌀 수급이 다시 농가경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2025년산 쌀은 재배면적 감축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었고, 전년도 재고 소진과 맞물리며 수확기 쌀값이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개최한 2026년 농업전망에서 올해 쌀값이 단경기에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농업전망에 따르면 2025년산 쌀 생산량은 353만9433톤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재배면적이 67만7514ha로 2.9% 줄어든 영향이 컸다. 반면 단수는 10a당 522kg으로 늘었지만,
한국쌀전업농전라남도연합회가 제15기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전남도연합회는 지난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 제3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5기 임원 선출 선거를 진행했으며, 김무상 장성군연합회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회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이창호 후보와 기호 2번 김무상 후보가 등록해 각각 정견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대의원 투표를 통해 김무상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김무상 신임 회장은 정견발표에서 쌀값 불안정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장성군연합회장 재
설 명절을 앞두고 쌀과 축산물 가격이 일제히 오르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쌀 20㎏ 평균 소매가격은 6만5302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22.8% 올랐다.햅쌀 출하가 본격화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쌀값이 6만5000원을 넘은 것은 작년 11월 5일 이후 처음이다.산지 가격도 오름세다. 지난달 25일 기준 20㎏당 5만7257원으로, 한 달 전보다 0.7%, 1년 전보다는 약 1만원가량 상승했다.정부는 초과 생산분
전남 장흥군이 쌀 소비 감소와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협력해 통합RPC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장흥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이창원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장, 박철환 장흥군 조합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해 관내 6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1시·군 1통합RPC’ 정책에 발맞춰, 기존 개별 농협 중심으로 운영되던 벼 수매·가공·유통 구조를 통합 체
최근의 물가 상승은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깊고 넓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에너지 비용 증가, 환율 불안, 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물가는 구조적으로 높아졌다. 여기에 국내 유통 구조의 문제와 각종 비용 전가 관행까지 겹치며 서민이 감당해야 할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문제는 이 상승의 고통이 공평하지 않다는 데 있다. 소득이 낮을수록, 고정지출 비중이 클수록 물가 상승의 충격은 더 크다.서민의 삶에서 물가는 곧 생활비다. 쌀값, 채소값, 난방비, 전기요금, 대중교통비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가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대책을 통해 사실상 ‘가격 상승 억제’ 기조를 분명히 하면서 농가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분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정부가 가격 누르기에만 급급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최근 정부는 쌀 10만톤 시장격리를 전격 보류하기로 했다. 대신 정부양곡 가공용 물량을 최대 6만톤 추가 공급하고 산지유통업체의 벼 매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는 최근 조금씩 반등 기미를 보이는 산지 벼값의 상승 압력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정부는 소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잘쓰는 공무원, 행정 정확도 높이고 시민과 더 가까워진다
AI 행정이 실패하는 가장 흔한 장면은 의외로 단순하다. “좋은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아무도 안 쓴다.” 이유는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조직과 교육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공무원은 매일 문서를 쓰고, 민원을 처리하고, 규정을 해석하며, 그 결과에 책임을 진다. 이런 업무 세계에 AI가 들어오면 효율이 오르기도 하지만, 동시에 불안도 커진다. “이걸 써도 괜찮을까?”, “혹시 정보가 새면 누가 책임질까?”, “AI가 만든 문장을 그대로 쓰면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질문이 먼저 떠오른다.AI 행정의 성패는 결국 이 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실상 지배주주 시노다이나믹스, 시노펙스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시노펙스의 사실상 지배주주 시노다이나믹스가 2월 5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발표했다. 시노다이나믹스는 시노펙스의 주식 911만8724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9.9%에 해당한다.2월 3일 기준으로 시노다이나믹스의 보유 주식 수는 직전 보고일인 2022년 11월 24일 대비 157만6100주 증가했다. 그러나 발행 주식 총수의 증가로 인해 지분율은 0.1%포인트 감소했다.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시노다이나믹스는 2022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여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출근길 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은 40대, 경찰에 붙잡혀
지난해 12월 9일 오후 3시 35분께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도로를 SUV가 차선을 넘나들며 주행 중이었다.때마침 이 주변에서 자신의 차량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찾은 장동혁 대표 "지방선거에 제주발전 대안 제시할 것"
제주를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는 6.3지방선거와 관련해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장 대표는 5일 오후 5시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에서 도당 2030정의실천특별위원회와 가진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주를 떠난 청년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물론 제주만의 고민은 아니다"며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인구소멸과 인구절벽,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때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저는 어제 지역을 살릴 인구절벽을 막을 새로운 대안들을 제시했다"며 "우리 청년들을 위해 미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미식 10년의 여정’ 비춰줄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발간일 공개
세계적인 레스토랑 및 호텔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는 오는 3월 5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의 공식 발간을 위한 미쉐린 가이드 세리머니 행사를 개최한다.미쉐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을 시작으로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부산 지역의 레스토랑을 포함해 한국에서 진화해 나가는 미식의 폭과 깊이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한국에서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미쉐린 가이드는 ‘한국 미식 10년의 여정(A Decade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 오페라의 초석 이점희, 문화예술 자료로 만난다
6·25전쟁의 상흔이 짙게 남아 있던 시기, 피난 예술인들이 서울로 돌아간 뒤에도 지역에 남아 음악으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했던 예술인들이 있었다. 성악가 이점희(191...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전국 최초 ‘오미자 삭벌·파쇄 영농대행단’ 운영
2시간전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초로 ‘오미자 삭벌·파쇄 영농대행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오미자 재배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서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은혜 "마을 전체가 교실 되는 진정한 '교육자치' 출발점 되도록 힘 보태겠다"
2시간전
"단순히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아닌 마을 전체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진정한 교육자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힘을 보태겠습니다."유은혜 경기도교육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정수 의장 "매향리의 아픈 기억, 되풀이할 순 없다"
2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남양읍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2026년 총회'에 참석해 시민사회의 단호한 반대 의지를 재확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흥시, 복지 사각지대 전면 발굴
2시간전
경기 시흥시는 겨울철 실업과 난방비 부담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