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의 공연으로 훨씬 풍성하고 신나게 진행되고 있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우리 모두가 장미라는 의미의...
"매일 다니는 도로에/ 동백꽃이 피었다/ 가만히 보니/ 동백꽃이 아름답다// 동백꽃은 피어나고/ 어느새 동백꽃은 진다/ 동백꽃의 마음이 아플 것 같다// 아름다운 꽃/ 강렬한 색깔/ 강아지도 신나게 달리면서/ 꽃을 본다// 피었다가 지는 꽃/ 아름답지만/ 슬프기도 하다"지난달 27일
10여 년 전쯤일 게다. 도내 모 군의 군수로 있는 형님을 만나러 간 적이 있다. 함께 차를 타고 신나게 농로를 가는데, 형님이 급하게 차를 세우더니 머리 희끗희끗한 농부에게 다가가 90도 깍듯하게 인사를 한다. 여느 농부처럼 밭일을 하고 있지만 군수가 급히 차를 세우고 달려나가 90
영덕야성초등학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6월까지 한달여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별 리그전을 운영했다. 반별 리그전 종목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종목으로 결정됐는데 3학년 피구, 4학년 피구와 대장공놀이, 5학년 발야구, 6학년 피구와 발야구로 결정됐다. 리그전 참여한 학생들은 “반별 리그전에 참여하니 학급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더 친해진 느낌도 들고 리그전 시간이 기다려져 체육 수업도 더욱 신나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가 지난 8일 고성군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고성가족 물총 쏜 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각 가정에서 미리 준비해온 물총으로 서로 신나게 물을 쏘고 흠뻑 젖으며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시간을 보냈다.황순옥 고성군가족센터장은 “물총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이 서로 물벼락을 맞으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웅재기자
상주박물관은 지난 25일에 상주박물관 바닥놀이를 활용한 야외놀이 프로그램인 ‘놀이반장’을 진행했다.상주박물관 야외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협동 놀이 프로그램이다.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놀 기회가 없는 요즘, 아이와 부모가 동심으로 돌아가서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놀이 장은 매달, 무료로 진행된다.5월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상주박물관 OX 퀴즈 ▲줄줄이 림보 ▲박물관 마당 놀이반장들 ▲날아라! 파라슈트 ▲보물찾기 ▲추억의 뽑기 등으로 다양하며, 총 30가족 97명이 참
고성군가족센터은 지난 8일 고성군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화적인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고성가족 물총 쏜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각 가정에서 미리 준비해온 물총으로 서로 신나게 물을 쏘고 흠뻑 젖으며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시간을 보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씨는 “작년에 참여해보고 너무 재밌어서 올해도 또 오게 되었다”라며 “갑자기 비가 내려 당황했지만, 비 내린 날의 물총축제는 흠뻑쇼 버금갈 정도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청송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진보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인솔 교원 등 50명이 함께 하는 「행복 나눔 사랑 나눔」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한마음 운동회는 장애 유형과 능력을 고려한 경기 종목을 구성하여 모든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성취감을 느끼고, 사제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복팀과 사랑팀으로 나누어 총 12개의 경기를 진행하였다. 경기 종목은 지구를 굴러라, 색판 뒤집기, 에어허들렐리, 에어사다리렐리, 보물찾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팀은 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금년 연말까지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시민 밀착형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민 밀착형 프로그램인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미술놀이터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 ‘상상의숲 지구지킴이’를 준비했다. 우선 ‘전통놀이 체험’은 부모와 아이가 신나게 몸을 움직이며 놀 수 있는 체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접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금년 연말까지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시민 밀착형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민 밀착형 프로그램인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미술놀이터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 ‘상상의숲 지구지킴이’를 준비했다.우선 ‘전통놀이 체험’은 부모와 아이가 신나게 몸을 움직이며 놀 수 있는 체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접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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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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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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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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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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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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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 전국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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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울산 울주군 서생면에서 소비한 3만원 이상 영수증을 지참하면 특산물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15~16일 이틀 모두 조기 마감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축제기간 찾은 서생면 간절곶공원 일원. 울산 출신의 미스터트롯 가수 김희재와 이찬원 등이 찾는다는 소식에 오전부터 행사장은 북적였다.주차장에는 전국에서 대절해 온 버스 수십여대가 줄지어 서있었고, 행사장에는 응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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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군청사 부지 최소 5년 공영주차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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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옥동 옛 울주군청사 부지가 최소 5년간 공영주차장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다목적 복합건물을 건립하려던 애초 계획이 백지화된 이후 새로운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장기간 놀리는 땅을 일대 주차난 완화에라도 활용하려는 고육책인 셈이다. 이 때문에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감안한 활용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16일 시는 옛 울주군청사 부지에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이 내달 초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 소유인 옛 울주군청사 부지는 1만576㎡ 규모이며, 209면의 주차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사업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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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 4월 발표한 돌봄서비스 보고서를 보면, 돌봄 인력 부족 규모는 지난해 38만~71만 명이었다. 이는 2042년 61만~155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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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와 갈매기가 이어주는 만남의 광장, 구읍뱃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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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예보에 부랴부랴 집의 냉각시스템을 점검하게 된다. 자연의 화력이 거세진다는 소식이 매 여름마다 들려온다. 얼음이 녹고, 홍수와 가뭄은 함께 블루스라도 추는 듯이 빈번하게 반복된다. 환경은 변화무쌍한데 인간의 입장에서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다. 기술이 좋아진들 삶이 나아진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변화 앞에 무력할 따름이다. 지진은 내 동공에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이젠 가까운 일이 되어간다. 과열된 마음을 잠시 식히고자 영종의 바다로 향했다. 먼 옛날, 육로와 영종을 이어주는 첫 다리는 배편이었다. 지금이야 배 뿐만 아니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