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회는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2025 세무전문가 지방세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구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과 경북 지역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국내외 지방세 제도를 심도 있게 비교·분석하고, 우리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제1부에서는 1주제로 ‘독일의 지방재정 및 지방세제도의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서울여자대학교 이성봉 교수가, 2주제로 ‘일본의 지방재정 및 지방세제도의 현황과 시사점’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이틀 동안 '2025올림픽도시 포럼'등 올림픽 관련 행사를 개최하면서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분위기 확산을 꾀했다. 첫날 열린 도시포럼에서는 하계올...
우리나라가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함께 지자체 중심의 재가돌봄정책을 본격화할 예정인 가운데, 공적 서비스만으로는 재택 고령자의 다양한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7일 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본의 비급여 재가서비스 활성화 정책과 시사점’ 보고서에
올해 타지역 부동산이 주춤하는 동안에도 서울 집값이 유독 급등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에서도 '서울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현열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지역별·연령별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최근 내고 이 같은 현상을
2024년 8월 발효된 유럽연합의 ‘인공지능법’은 세계 최초의 포괄적, 수평적 AI 규제법안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가졌으나, 동시에 유럽 내 기술 혁신을 저해하고 기업에 과도한 컴플라이언스 부담을 지울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실제로 법 시행 초기 단계에 이미 표준이나 가이드라인 제정 지연 등 현실적인 이행 장벽들이 드러났다. 이에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9일, AI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결단을 내렸다. 바로 ‘AI에 대한 디지털 옴니버스’(Digital Omnibus o
한국의 법인세 유효세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국 가운데 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년간 상승 폭 역시 세 번째로 큰 것으로 조사돼 기업의 세부담이 국제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OECD 통계를 바탕으로 한 ‘법인세 유효세율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의 2023년 법인세 유효세율이 24.9%로 OECD 국가 중 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과 순위가 동일하며 OECD 평균과 G7 평균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법인세 유효세율
국내 부동산의 PF 부실이 지속되고,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국내 금융 건전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9일 ‘국내외 금융리스크 점검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내 유의·부실 우려 부동산 PF 익스포저 규모는 20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6000억원 증가했다. 유의·부실 우려 사업장의 약 52.7%가 지난 1년 동안 재구조화·정리됐지만 건설경기 부진
한국의 법인세 부담 수준과 그 상승 폭이 경제협력개발기구 상위권에 해당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23일 발표한 '법인세 유효세율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법인세 유효세율은 24.9%로 OECD 38개국 중 9번째로 높았다.법인세 유효세율은 명목 최고세율과 각종 공제제도, 물가와 이자율 등의 거시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기업이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법인세 부담 수준을 의미한다.OECD 평균은 21.9%, 주요 7개국 평균은 2
국내 매출 1000대 기업의 자산 대비 수익성이 2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수익성이 줄면 장기적으로 신규 설비, 연구개발 등에 대한 재투자가 줄어 잠재성장률이 하락할 수 있는 만큼 성장과 수익을 기반으로 기업 지원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매출액 1000대 기업의 20년 수익성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기준 상위 1000개 기업의 수익성 추이를 분석한 결과, 총자산영업이익률이 2004년 4.2%에서 2024년 2.2%로 하락했다.
국립 인천대학교 김경원 교수와 경영학부 조은지, 무역학부 이현서와 유효정 연구팀은 지난 11월 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경영과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설명가능한 AI 기반 평생학습 참여촉진 프로그램 정책: 디지털 전환과 고령사회에서의 시사점”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는 디지털 전환과 고령화라는 사회 구조적 변화 속에서 국민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분석과 정책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은 전통적 요인 분석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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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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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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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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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부행장 연임 임원 인사 단행
Sh수협은행은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 및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연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연임된 최민성 부행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북대학교를 나와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금융기획부 팀장, 송파역지점장, 길동금융센터장, 심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3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돼 2년간 기업그룹 운영을 담당해 왔다.이준석 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해양투자금융센터팀장, 테헤란로금융센터장, 여의도종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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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상생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 '주목'
서천호·문금주, 여야 공동 발의 통과 기대 커서부경남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절호의 기회경남도, 연계시군 포함 큰 틀 실행 계획 짜야강건너 불구경 인근 지자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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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연말 겹경사…기업혁신·가족친화·도시재생 잇따라 수상
전북개발공사가 연말을 맞아 AI 디지털 전환, 가족친화 제도,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5년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한상의 회장상을 받았다. ESG 경영과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구축, 친환경 에너지 기반 확충, 지역 상생 사업,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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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평생교육원은 9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 지역의 독거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 수행과 지역 주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내 첫인상을 업그레이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헤어 메이크업 특강’과 건강 안전교육을 주제로 한 ‘골든타임을 잡아라! 봄철, 환절기 건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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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첫 ‘비오너 회장’ 등장…김규영 회장 전격 선임
HS효성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오너 일가가 아닌 전문경영인을 그룹 수장으로 앉혔다.HS효성은 9일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 김 신임 회장을 비롯해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인 양정규 전무도 부사장으로 올랐다. 또한 신규 임원 2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임원단 재정비가 이뤄졌다.김규영 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뒤 언양·안양공장장, 중국 총괄 책임자,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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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압세척으로 공원 관리 예산 절감
용인특례시는 시설의 노후와 오염이 심한 공원의 시설물을 고압세척 방식으로 집중 정비하며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공원의 시설물인 바닥포장과 놀이시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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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200억 공모 '선정'
전남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흥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