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2동은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중장년 이상 홀로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핸드파라핀 마사지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는 경남정보대학교 피부사랑동아리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게 핸드 마사지와 파라핀 팩, 네일 아트를 해드리며 담소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손 마사지를 받은 한 어르신은“태어나서 처음으로 손 관리를 받아본다”며 “평생 고생만 한 손이 오늘 너무 호강하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서현숙 주례2동장은 “손을 어루만지며 서로의 온기를 나누
안동시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1일 이웃 돕는 “빵 나눈 데이”행사를 진행하고 용상동‘마뜰 사랑 곳간’과 관내 복지기관에 건강하고 맛있는 카스테라 10박스를 기부했다.이번 행사는 용상동 적십자봉사회에서 비정기적으로 진행돼오던 나눔 행사를, 협의체와 마을 복지추진단이 의기투합해 2023년부터 분기별로 실시하게 된 사업이다.용상동마을복지추진단은 “협의체의 재료비 지원과 마을복지추진단의 손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빵을 전달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도
진보 정당이 보인 총선 행보와 성적표가 진보 정치에 대한 관심을 근심으로 바꿔 놓았다. 법적으로는 정치 중립이라지만 실제로는 정치적으로 고립된 교육계까지 후폭풍이 밀려드는 게 보인다. 간판을 진보 혹은 민주진보로 달고 개업했던 교육청들이 진보를 지우거나 슬그머니 뒤로 밀쳐두고 있다. 당장 17개 시도 교육감들을 불러놓고 '진보교육감'이냐 물으면 손이 몇 개나 올라올지 궁금하다.간판이 바뀌면 메뉴에 자신감도 떨어지는 법, 일부 손님들이 진보를 대표하던 메뉴 중에 학생인권조례를 콕 집어 문제 삼았다. 학교 구성원들이 두루
- 최근 세무사업계에서 웹케시의 ‘위멤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관한한 고정되다시피 했던 세무사업계 구도에서는 이례적인 현상인데 그 비결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세무사무소 주요 업무 중 하나인 기장과 신고 업무는 데이터 수집, 입력, 확인 절차를 거쳐 처리됩니다. 실무에서는 손이 참 많이 가는 작업이 수반되고 있고, 세무사 사무소 입장에서는 ‘효율’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기존 솔루션들은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어려웠습니다.‘위멤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 기능을 도입해 오류를 최소화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민경 부행장과 직원들은 지난 10일 경기도 가평구 소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와 지역전통시장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임직원들은 손이 많이 가는 사과 적화 작업 및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가평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가평군 소재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취약계층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 유형 및 피해사례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은 “일
동해해양경찰서는 V-PASS 설치 어선을 대상으로 ‘SOS 구조버튼 직접누르기 캠페인’을 시작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경찰 현장 직원들이 직접 어민들과 함께 급박한 상황에서 손이 먼저 기억하고 습관적으로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눌러보는 연습 과 반복 교육 캠페인이다. 해경은 “SOS 구조신호 발신은 긴급 상황에서 해양경찰 등 구조기관이 즉시 사고를 인지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전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바다에서 어로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14시간전
비가 멈췄다. 햇살이 청량하다. 무성하게 자란 나뭇잎 사이를 지나는 햇빛은 비를 맞이하고 자란 잔디에 내려앉는다. 아직 6시 전이다, 풀 뽑기 딱 좋은 날이다. 하루 사이에 흠뻑 내린 비에 풀이 여간 잘 자란 게 아니다. 풀을 뽑는 손이 민첩하고 섬세하다. 엄지와 검지가 언제 그렇게 호흡이 잘 맞았는지, 드리블의 귀재가 된듯하다. 재배하는 것들을 피해 가며 분주하게 움직이던 손가락이 멈췄다. 담쟁이 순이다. 눈여겨보지 않아도 담쟁이다. 톱니가 아직 없는 걸로 봐선 갓 틔운 순이다. 예전 같으면 바로 뽑아버렸을 담쟁이다. 분명 새가
“철판 볶음밥은 손이 더 많이 가는 ‘정성’이 담긴 음식이라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이나 지금이나 음식을 만들 때는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입니다.” 울산 남구 신정 평화시장 지하의 청년몰에 들어서자 ‘더 지글’이라고 적힌 빨간 간판 아래에서 주문을 받는 한 청년이 눈에 들어온다. 곧바로 철판 위로 음식이 쏟아지고 지글지글 재료가 익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식사 시간을 넘긴 시간대였지만 청년의 철판 요리가 시작되자 청년몰 안에는 금세 음식 냄새가 퍼졌다. 철판 가득 볶음밥을 담아낸 청년은 울산 청년몰 초창기부터 자리를 지킨
마늘은 한창 수확 중이고, 보리는 노랗게 익어가는 농촌 들녘..수확한 마늘은 기계를 돌려 가지런히 놓아둔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아름답고 색다른 농촌 풍경을 만들었다.그러나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말이 있을 만큼 바쁜 농번기철이다.조상들이 이 시기에는 “바쁠 때면 부지깽이도 한몫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농부들은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때문에 제주시 공무원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마늘수확 작업에 나섰다.“어설프지만 우리의 손이 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면 보람이겠다”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소속 공무원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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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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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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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16시간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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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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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인슈로,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벽산인슈로가 지난 22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0년에 설립,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도 힘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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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 발전 현장 방문
▲장태평 위원장=지난 24일 전남 보성에 위치한 농업인 주도 영농형 태양광 발전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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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축맛돈 산업화 학술토론회 개최
▲임기순 원장=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난지축산연구소에서 난축맛돈 산업화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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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신한은행, 스쿨존 안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한국청소년연맹은 신한은행보라매역금융센터와 함께 5월부터 7월 여름 방학 기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유아 및 아동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특히 28일 서울대영초등학교 전교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한국청소년연맹 및 신한은행보라매역금융센터 임직원이 서울대영초 학생회장단 학생들과 함께 교통안전교육 미니 책자와 키트를 전달하며 등굣길 안전지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17 가족사랑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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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개발 열풍건초, 익산 승마장에 공급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익산시, 한국마사회가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열풍건초 안정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열풍건초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수분 40%의 풀사료를 20% 미만으로 말린 건초다. 축산원은 이번 공급 계약 체결로 이탈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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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레이스’ 참가하고 국내산 오리고기 먹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6월 2일 ‘2024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덕레이스’에 후원 협찬한다. ‘덕레이스’는 미국, 영국,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 대표축제다.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덕레이스’는 장난감 고무 오리들을 강 위에 놓고 강물의 흐름에 따라 골인지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