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은 본 선거 준비에 돌입했지만 아직 예선전을 치르고 있는 후보들은 이들보다 더 열심히 발품을 팔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정책연대’니 ‘지지선언’이니 하는 합종연횡과 이합집산이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보인다. 1차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이들이 곧바로 통과한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는가 하면 광역-기초 자치단체장 후보들은 정책을 공유한다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특히 아직 경선을 치르고 있는 후보들은 너 나 할 것 없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가 새겨진 표지석을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추모하는 내용으로 꾸미고 국가재난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민주노총 경남본부, 경남여성단체연합,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 등은 13일 창원시 성산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우두머리의 비석, 민주주의 걸림돌을 치워내고 진정한 생명안전도시를 약속하는 비석을 세우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생명과 안전이 국가의 기본 책임을 넘어 확고한 법적 권리가 돼야 한다”며 “국회는 생명안전기본법을 통과시키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26일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문 후보는 이날 제주4·3평화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꾼이 돼 군림하기보다 도민의 삶을 더 안전하고 안정되게 만드는 유능한 도구가 되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4·3평화공원에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획예산처 재직 시절 4·3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평화공원의 예산을 직접 수립하고 확보하는 과정에 참여했다”면서 “말이 아니라 이미 행동으로 이곳과 인연을 맺어 왔다”고 설명했다.문 후보는 “진정한 치유는 잊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며, 화려한 수
6.3지방선거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결정된 문성유 후보가 26일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출마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그는 자신이 기획예산처에 근무하던 시절 제주4.3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참여한 인연을 소개하며 "그때 저에게 평화공원 예산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국가의 책임이었고 국가가 외면했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책임의 시작이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진정한 치유는 잊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충남교육의 지난 12년에 대해 “겉으로는 ‘행복 교육’을 내세웠지만,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기초 인성이 무너지고 교권이 침해되는 등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너진 교육 현장을 바로 세우기 위한 ‘충남 미래 아이다움 인성·예절 교육 강화’를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천안·아산·청양 등의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사건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식 위주의 교육과
박선원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가 주관한 ‘미·이스라엘 대 이란 전쟁 진단과 전망’ 세미나가 10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립외교원 안남식 교수를 초청해 열렸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전쟁의 전개 상황과 향후 전망, 한국의 외교·안보 대응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는 발제를 통해 현재 전쟁이 군사시설과 에너지 시설을 중심으로 제한적 공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또한 이란이 비대칭 전력과 확전 억제 전략을 병행하면서 중동 전역으로 긴장이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향후 전망으로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오전 업무에 복귀한다.오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본경선에서 도민과 당원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겸허하게 선택을 존중하고 냉정하게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이어 “민선8기 도정을 성원해주시고 오영훈을 지지해주신 뜨거운 마음을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겠다. 헌신해주신 지지자 분들의 모습에서 밝은 제주의 미래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오 후보는 “월요일 오전 예비후보를 사퇴하는 즉시 도지사직으로 돌아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케이조선은 4월 들어 주력 선종인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을 앞세워 연이은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케이조선은 지난 1일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5만 톤 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 14일 아시아 선사와 동일 선종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한 달간 체결한 신규 건조 계약 규모는 총 4척이며 금액으로는 약 3070억 원에 달한다.수주 선박은 국제해사기구의 강화된 환경 규제 기준을 반영해 에너지효율설계지수 3단계 기준을 충족하도록 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17일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밝혔다.이번 운송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로 기록됐다.홍해는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 위험성이 높아 해수부가 그동안 운항 자제를 권고해온 해역이다. 실제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발생 이후 해당 지역에서는 약 79건의 선박 피격 사건이 발생했다.정부는 지난 6일 제14차 국무회의에서 호르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이달 말부터 7월까지 경남 통영시 매물도 부근 해역에서 연안해역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해양안전과 환경관리를 위해 수심, 해저지형, 암초와 침선 같은 해저위험물, 표층퇴적물 등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사 지역인 매물도 부근은 최근 선박 통항과 어업 등 다양한 해양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항행 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52톤급 해양조사선 남해로호와 다중빔 음향
해양수산부는 17일자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초대 관장에 남기헌 전 충청대학교 경찰행정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 국민들이 해양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해당 기관은 해양문화 및 해양과학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설립됐으며 오는 2026년 하반기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남기헌 초대 관장은 지난 2025년 8월까지 충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 그는 충청북도 정책자문단 위원장과 충북테크노파크 운영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