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큰 계절이다. 특히 최근 주거지 화재는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초기 판단과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김해서부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는 단순한 안전 캠페인이 아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가족 모두가 어떻게, 어떤 경로로, 어떤 순서로 대피해야 하는지 사전에 계획하고 연습해 두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행동으
창녕소방서는 2일 남지전통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주거 유형별 맞춤형 대피 요령을 안내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빌라·다세대주택의 좁은 계단과 빠른 연기 확산에 대비한 출구 사전 확인 안내 ▲고령자·아동 등 취약가구 역할 분담 및 이동 보조체계 지도 ▲아파트 세대의 현관문 연기·열 확인 후 대피 여부 판단 ▲복도 연기 적을 때 계단 이용 대피 안내 ▲가정별 맞춤형 대피계획 작성 및
우원식 국회의장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리 식물주권 바로 세우기’ 전시회에 참석해 식물자원의 보호와 국가적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우 의장은 “식물주권 확보와 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보존을 위한 국가적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도 관련 논의가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외래종 의존도가 높은 국내 농업 생태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국회 내에서도 식물주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저민 코웬은 이더리움이 2026년에도 신기록을 세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웬은 25일 암호화폐 팟캐스트 '뱅크리스'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더리움이 상승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도 2026년 3분기까지 비트코인이 6만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더리움이 2021년 기록한 최고점 4878달러를 돌파하더라도 '불트랩' 가
14건 대상 가압류 등 일괄 신청… 법원, 7건 대해 ‘담보제공명령’ 신상진 시장 "단돈 1원까지도 꼭 환수해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 경기 성남시가 현재 추진 중인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한 개발이익 환수 조치에 대한 현황을 공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관련자들의 재산 동결을 위해 지난 1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특정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장면이 국회 본회의 도중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2일, 문 부대표는 중앙대 동문인 김 비서관에게 “홍성범 전 협회 본부장을 회장으로 추천해달라”며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수 있으니, 아우가 좀 도와달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 비서관은 이에 “넵, 형님.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했다. 여기서 ‘훈식이 형’과 ‘현지 누
요약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동학대 사건 언론보도 제한 규정이 가해자의 고소·고발 남용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입법 취지를 바로 세우기 위한 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한 언론보도 제한 규정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를 주최했다.양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체육시민연대가 주관했다. 현행 아동학대처벌법은 피해아동 보호와 2차 피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일부 인사들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수세에 몰린 가운데, 야당인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특별검사를 전방위로 추진하면서 연말정국이 꽁꽁 얼어붙을 조짐이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민중기 특검의 인권침해·편파 수사에 대해 각각 특검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통일교 특검 도입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 권력 앞에 멈춰 선 수사, 선택적으로 작동하는 정의를 그대로 두고 볼 수 없
한국남부발전은 어제 부산 본사에서 협력사와 함께하는 ‘2025년 KOSPO 기본 바로 세우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기바세 운동의 핵심 가치인 ‘기본과 원칙 준수’를 현장 중심으로 정착시키고 이를 실질적 성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8개 빛드림본부와 현장 상주 협력사가 모두 참여해 △설비신뢰도 제고 △안전사고 예방 △행복한 일터 조성 등 3대 분야의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각 사업소는 올해 추진한 개선 활동과 현장 성과를 발표했으며 평가는 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연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대법관 증원, 검찰) 조작 기소 등을 처벌할 법 왜곡죄 등을 포함한 사법개혁 법안 처리를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틀 뒷면 내란이 발생한 지 1년이지만 여전히 내란의 어둠은 완전히 걷히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은 신속한 내란전담재판부, 내란영장전담재판부 설치로 국민이 명령한 내란 청산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책임자는 한 명도 처벌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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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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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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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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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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