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대소초등학교가 22일 특수학급 및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외부전문강사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성교육과 경계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대인관계 형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 뱃속에서 아기가 자라는 과정이 신기했고, 몸의 경계를 배우며 자신과 타인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미순 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가치와 건강한 대인관계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 기
동해시는 청소년 자녀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집단교육 및 상담‘부모가 처음’을 오는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사랑과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집단교육 및 상담 과정이다. 특히, 자녀의 성교육 접근법과 함께‘알아두면 쓸모있는 사춘기 자녀 양육 꿀팁’을 주제로 부모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4월 학부모회와 함께 진행된 부모집단상담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부스형 성교육 ‘사춘기 성장스쿨’ 프로그램에 참
중부뉴스통신 =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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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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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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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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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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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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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주선언' 채택…'문화창조산업' 협력 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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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들 오후부터 속속 귀국길··· 경찰 "철통 경호 유지"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1일 폐막하며 경주에 모였던 세계 각국 정상과 정상급 인사들이 대부분 귀국길에 올랐다. 경찰 등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한 20개국 정상 중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16개국 정상들이 이날 오후 중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떠나 귀국한다. 경호와 보안 문제로 구체적인 귀국 일정은 공개되지 않지만 각국 정상들은 대부분 입국할 때 이용한 경로 역순으로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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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유일의 뷰티 전문 행사인 '네일 엑스포 광주'의 메인 이벤트, 'K-네일 콘테스트'가 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광주광역시, 보건복지부, 광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