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말씀드립니다. 마을회관 앞에 만물 트럭 행복점빵이 도착했습니다. 마을 주민들께서는…."트럭에 온갖 생필품을 싣고 오지를 찾아가 판매하는 만물 트럭이 지리산 함양에서 운영된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마을 소매점이 없어진 시골마을 곳곳을 콩나물·계란·생선·육류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15시간전
인천 시민사회단체가 ‘전자칠판 납품 비리’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현영 의원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참여를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7일 성명을 내고 “전자칠판 예산 편성 관련 부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현영 의원의 예결위원 참여는 부적절하다”며
동원F&B가 신선함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순살 생선구이' 4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순살 생선구이' 4종은 ▲고등어 ▲삼치 ▲가자미로 구성됐다. 생선과 천일염을 비롯한 최소한의 재료만을 사용해 생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단백질이 11g 이상 들어있으며 가시를 모두 제거
국가유산청은 최근 사찰음식을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사찰음식’은 ‘불교의 정신을 담아 사찰에서 전승해온 음식’으로 승려들의 일상적인 수행식과 발우공양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식사법을 포괄한다.사찰마다 다양한 음식이 전승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불교사상에 기초하여 육류와 생선, 오신채 없이 조리하는 채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사찰음식’은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한국의 식문화와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왔다.고려시대 동국이상국집, 조계진각국사어록, 목은시
동문시장 내 나영수산은 지난 11일 건입동 저소득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건입동나눔뱅크에 물품 2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나영수산은 그동안 관내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등에 생선을 지원해 왔으며 작년부터 TV방송 ‘늙어가는 섬’을 보고, 어려운 주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매월1회 정기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한편, 건입동나눔뱅크는 2011년부터 나눔과 베풂의 상징인 의인 김만덕 정신을 계승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업⁃자생단체⁃지역주민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 물품을 이웃사랑 실천
서울 도봉구 창동역 1번출구 역사하부공간에서 소상공인 행복응원장터가 열리고 있다. 지역 내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장터에서는 토굴새우젓, 꿀, 장뇌삼, 표고버섯, 반건조 생선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장터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9일 장터를 찾았다. 장터 시작일을 맞아 소상공인들의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서였다. 이날 오 구청장은 여러 물품을 구입하며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오 구청장은 “이번 장터가 소상공인분들에게 힘
1990년대 초 울진에서 군 생활을 했었을 때 오징어회는 흔한 별미였다. 횟집에선 비싼 생선회보다는 생오징어가 많았다. 부대 근처의 작은 항구에서는 막 잡은 오징어를 마리당 500원에 살 수 있었다. 이것을 부대에서 별식으로 먹기도 했다. 가끔 부대 밖을 나가면 생선 말리는 풍경이 흔했다. 쉬고 있는 어선에서도 오징어를 널어 두곤 했다. 휴가 복귀할 때 버스정류장 근처 백반집에 들러 밥을 청하면 작은 회가 반찬으로 나오던, 해물 인심이 후했던 곳이었다. 오징어가 동해안의 별미였다면 남해와 제주에서는 한치가 풍성했다. 제주에 살다 보
하루에 한 끼만 먹을지언정 실컷 내 맘대로 먹어도 될 것 같아서 다이어트할 때 1일 1식을 많이들 하는데, 과연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한번 알아보자.몇 가지 유명한 1일 1식이 있는데 가장 먼저 알려진 건 2012년에 유행한 나구모 요시모리 방식이다. 나구모식의 기본 원리는 장수유전자라고도 부르는 시르투인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다. 먹는 음식은 ‘1즙1채’라고 해서, 국물 하나와 채소 반찬 하나가 기본이다. 여기에 생선 정도는 더 할 수 있고, ‘일물전체’라고 해서 뭐든지 통째로 먹기를 권유한다. 채소는 뿌
1주전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가 상상플랫폼에서 열린다.인천시는 14~15일 오전 10시~오후 6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산물,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모든 품목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29개 판매 부스에서는 ▲특산물-전통주, 약쑥액, 홍삼액, 순무김치 등 ▲농산물-인삼, 버섯, 쌈채소, 오이, 블루베리, 토마토 등 ▲축산물-한우, 한돈 등 ▲수산물-생선, 김, 미역,
동원F&B가 가시 없는 순살 생선구이 4종을 출시하며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동원F&B는 고등어 일반과 저염, 삼치, 가자미 등으로 구성된 순살 생선구이 4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생선과 천일염만을 사용해 생선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단백질 11g 이상을 함유하고 있다. 가시는 모두 제거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고, 생선은 진공 포장으로 산소 노출을 차단해 신선도와 풍미를 유지했다.조리는 증기와 오븐으로 이뤄져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식감을 갖췄으며 전자레인지에 4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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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의원, 가정폭력 사망사건 국가책임법 발의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정폭력으로 인한 사망사건 등에 대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 사례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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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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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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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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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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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4424억 원 부과··· 30일까지 납부해야
1시간전
경기도는 2025년도 1기분 자동차세 430만 건에 대해 4424억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2억여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도내 차량 등록 대수가 약 1.51% 증가하고, 연납 신고분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자동차세 부과액 상위 지역은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 순으로 집계됐다.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을 기준으로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되며, 올해 1기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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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대생 대상 공공의료 실습… 지역 필수의료 인재 양성 시동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과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 6개소와 함께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공의료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의료대란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지자체가 주도하는 최초의 의과대학과 지역 책임의료기관 협력 실습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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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결혼이민자! 이제는 완전 찐 한국사람
경상북도는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성장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1월 기준, 경북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1만 7,304명으로 이중 귀화자는 9,383명, 외국 국적을 유지한 사람은 7,921명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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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 정부 대응 국정과제 전략보고회 개최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6일 이재명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고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 설정과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경북이 발굴해 제안했던 지역공약을 새정부 정책방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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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생활주변 유해가스 불법배출 집중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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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생활주변에서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도장업 및 인쇄업을 중심으로 ‘유해가스 불법배출 집중수사’를 실시한다.유기용제는 도장·인쇄 등 특정 업종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질로,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이처럼 해로운 화학성분이 포함된 유해가스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휘발성유기화합물은 오존·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물질로 지목되고 있을 뿐만아니라 호흡기 자극, 신경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