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분기 4240억원, 2분기 45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되며 두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이다. 불닭볶음면이 전 세계 식탁을 사로잡고 있는 셈이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이고 중국·동남아까지 매운맛에 빠진 현지 소비자들이 삼양식품의 ‘성장 동력’이 됐다.눈여겨볼 점은 이 성장이 단순한 제품의 인기 덕분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삼양식품은 ‘매운맛’이라는 특이점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입히고, 글로벌 시장에 맞춘 마케팅 전략으로 승부를 걸었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
중부뉴스통신 =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농업혁신정책실장은 6월 11일,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여 삼양식품의 케이푸드 수출 확대를
삼양식품의 단백질 파스타 브랜드 ‘탱글’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Superior Ta
삼양식품의 프로틴 파스타 브랜드 ‘탱글’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삼양식품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탱글 머쉬룸크림파스타와 불고기알프레도파스타가 우수 미각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품평회는 국제식음료품평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셰프와 소믈리에 등 미각 전문가 250여 명이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평가했다.탱글은 파스타 부문에서 한국 제품 중 유일하게 수상작으로 선정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탱글은 병아리콩을 활용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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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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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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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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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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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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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석, 타 분야와 융합, 옛 형식 복원.... 차세대 이수자들의 공연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7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2025 이수자뎐」을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는 상설 공연인 「이수자뎐」은 무형유산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이수자들이 전통을 지키면서 동시에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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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경비함정 동원해 해양폐기물 긴급 수거... 해양사고 예방
동해안의 깨끗한 바다와 안전한 항해를 위해 동해해양경찰서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6월 26일, 민원 전화를 통해 묵호항 북동방 8.3km 해상에 부유중인 대형 해양 폐기물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승조원들은 약 900m 길이의 폐기물을 안전하게 수거해 2차 해양사고를 예방했다.수거된 폐기물은 폐그물과 폐로프 종류로, 부유 상태로 장시간 방치될 경우 선박 추진기에 감기는 등 해상사고 위험이 높은 상태였다. 또한, 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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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명률 18.5% ... 사람간 2차 감염은 대부분 의료진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한다. 물린 후 5∼14일 안에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국내에는 지난 2013년 첫 환자가 보고된 후 지난해까지 총 2065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381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이 18.5%나 된다.국내에서 벌어진 SFTS의 사람 간 2차 감염은 주로 의료진에서 발생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SFTS 사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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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7.1일 직무 복귀...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
심규언 동해시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 30일 구속 만기로 풀려나 7월 1일 직무에 복귀했다. 심 시장은 지난해 12월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지 6개월 만에 구속 만기로 풀려났다.이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7월 1일, 논평을 통해 "구속기간 만료로 인한 석방이 무죄선고는 아니라며, 범죄 의혹으로 동해시를 혼란에 빠트린 심규언 동해시장의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심규언 동해시장이 1심 구속기간 만료로 30일 구치소에서 나와 지역사회의 공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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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서 의료진 7명 SFTS ‘2차 감염’
충북 유일 상급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를 돌보던 중환자실 의료진 7명이 ‘2차 감염’되는 일이 발생했다.현재는 의료진 7명 모두 증상이 사라졌으며, 더 이상의 전파 우려는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1일 질병관리청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SFTS 환자를 심폐소생술 하는 과정에서 의료진 7명이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돼 2차 감염된 것을 확인,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이다.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온 60대 SFTS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