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위해 고흥문어단지협회와 어업인 등이 참여하는 연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자들은 소록도 해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폐어구·로프·스티로폼·플라스틱 부유물 등 다량의 폐기물을 수거하여 수산생물의 산란과 서식 환경을 위협하는 방해 요인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소록도 주변 해역은 참문어의 주요 산란 해역으로, 2024년부터 고흥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자원증대를 위해
올해 충북 청주 도심 지역의 모기 발생량이 지난해 대비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중앙공원, 오송호수공원, 비전공원, 산성어린이공원 등 주요 공원 4개 지점에서 일일 모기 감시장비로 채집된 모기는 1만6629개체다.지난해 3만752개체 대비 45.9% 감소했다. 연구원은 모기 개체 수 감소의 원인으로 기후 요인을 지목했다.올해 극심한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모기의 산란 및 성충 활동을 저해해 여름철 개체군 증가가 전년에 비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문음미 기자 =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2026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이
김석희 기자 = 고성군은 2026년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국책 사업 대상지로“아야진해역”이 선정되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전남 신안군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4...
부산 기장군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2026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장안읍 월내리 해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자원 회복과 관리가 시급한 어종의 생활사 특성에 맞는 생태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해수부의 핵심 사업이다.군은 ‘쥐노래미’를 대상 어종으로 신청해 신규 사업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26~2030년 5년간 국비·지방비를 포함한 총 40억 원을 투입해 장안읍 월내리 해역에 ‘쥐노래미’ 산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울산시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해역에서 지난해보다 약 2.2배 많은 참문어 산란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공단은 울산시와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북구 어물동 해역을 중심으로 서식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6월 15마리의 산란이 확인된 데 이어 올해는 10월까지 총 33마리의 산란이 관찰됐다.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문어 1마리당 5만567~12만6100개의 알을 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단은 이번 산란 확인을 통해 부화 시 약 167만마리 이상의 자원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암반
진도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수산자원조성사업-산란, 서식장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꽃게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조도면 관매도 해역에 꽃게 산란지와 서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2024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해당 공모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쥐치류 산란·서식장 조성 해역에 말쥐치 어린 물고기를 총 173만여 마리 방류했다.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속적으로 자원이 감소 중인 쥐치류의 자원회복을 위해 2022년부터 제주시 판포리 인근 해역에 '제주도 쥐치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사업해역에 인공구조물을 설치하고, 산란기가 되면 수심이 얕고 모자반과 같은 해조류가 풍부한 곳으로 몰려드는 쥐치류의 습성을 파악해 해조류를 이식하는 등 쥐치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진도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수산자원조성사업-산란, 서식장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꽃게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조도면 관매도 해역에 꽃게 산란지와 서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진도군은 2024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1월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진도군 꽃게는 전남 생산량의 약 50퍼센트를 차지하며, 뛰어난 품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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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전력 사용 줄인 공로자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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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김희수, 12세이브 맹활약! 충남도청, 상무 피닉스 꺾고 4연패 탈출 성공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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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세계 우유·유제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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