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개선 구간은 도령로, 노형로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
구글 크롬에서 유튜브를 실행하면,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 '프리베이직' 프로그램의 처리 속도가 향상된다는 흥미로운 보고가 나왔다.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프리베이직 포럼 사용자 '프로보니'는 "구글 크롬에서 유튜브를 실행할 때 프리베이직 프로그램의 멀티스레드 처리 속도가 약 5% 향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서는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크롬에서 유튜브를 실행할 때만 발생했다고 보고했다.컴퓨터 운영체제는 여러 프로
오픈AI가 새로운 플래그십 이미지 생성 모델을 기반으로 한 챗GPT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거나 기존 사진을 편집할 때 사용자가 생각하는 결과에 더 가까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회사 측에 따르면 챗GPT 이미지는 기존 대비 디테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밀한 편집이 가능해 졌고, 이미지 생성속도는 최대 4배 더 빨라졌다.앞으로, 챗GPT에 이미지를 업로드해 편집을 요청하면 조명, 구도, 인물의 외형과 같은 핵심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자가 요청한 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대히 막을 내린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다.그러나 경북의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더 빨라졌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경북호는 'APEC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경북을 '글로벌 연결·회복 허브'로 도약시키는 후속 행보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그 첫 무대가 27~29일 서울과 경주에서 열린 '포스트 APEC 2025 경상북도 투자대회'와 'GVS 2025'이다.22개 시군 단체장들과 '경북 원팀'을 꾸린 이 지사는 국제사회와 기업, 자본, 기술, 인재를 한데 묶는
카카오가 인공지능 중심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비핵심 계열사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122개였던 국내 계열사는 올해 98개로 줄었고, 연말까지 약 80개 수준으로 축소한다는 목표다.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광고와 인공지능 역량을 결합한 수익 구조 고도화를 위해 수익성과 전략적 연관성이 낮은 계열사는 외부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있다.◆3개월 새 17개 정리…게임·헬스케어 대수술계열사 정리 속도는 올해 들어 더욱 빨라졌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카카오는 8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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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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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원로 391명 "내란 청산·개헌·사회대개혁 즉각 추진하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시민사회 원로와 각계 인사 391명이 내란 세력의 철저한 해체와 개헌, 정치개혁, 사회대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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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기, 우리 : 전래놀이·라이브 음악 결합한 어린이 공연 ‘꼬마야, 꼬마야’로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 선다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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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 만찬'서 만났다…美와 AI 수출 협력 논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과 직접 만났다. 신세계그룹은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 외에도 백악관에도 방문해 미국의 인공지능 수출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정 회장은 12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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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5] DN 프릭스 "끝까지 포기 않고 우승 도전하겠다"
DN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을 앞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13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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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강원지역본부, 난방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춘천시 난방 취약계층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다.2011년부터 이어져왔던 연탄나눔활동은 LX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연탄 800장을 구매해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직원들이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이강성 LX강원지역본부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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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광주 군공항처럼 수원도 이전 합의 물꼬터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광주 민·군공항 무안 통합 이전 합의가 수원 군공항 이전 논의의 물꼬를 트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18일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가 참여한 ‘6자 협의체’가 1조원 규모의 지원과 더불어 국가첨단산단 조성,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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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박진경 대령, 유공자 취소 방법 찾아볼 것"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제주4·3사건에서 진압 작전을 벌이다 부하에게 암살당한 고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과정을 물으며 사실상 취소 방안 추진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국가보훈부를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았다.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지정과 관련해 “제주4·3 관련 진압 책임자에게 국가보훈부에서 국가유공자 증서가 발급이 됐다”며 “이로 인해서 제주4·3 희생자, 유족, 도민에게 큰 분노를 안겨드렸는데 이 자리를 빌어 송구스럽게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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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2025년 철강안전 교류회’ 개최
한국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대전 문화공간예능에서 2025년 철강안전 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교류회는 철강업계 전반에서 AI·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업계 간 사고사례와 최신 안전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먼저 SK AX 이강돈 상무가 AI 기반 디지털 SHE 실행 전략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최신 AI·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기술과 철강업 현장 적용 전략을 소개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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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속가능발전협, 2025년 제11회 지속가능발전 인천대회 성료
인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과 시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제11회 지속가능발전 인천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회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수길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회장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