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센텀리슈빌’은 12년 만의 일반분양 아파트로,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심형석 IAU교수를 초청해 ‘새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과 부산 부동산시장 투자전략’ 특강을 개최한다.최근 새 정부의 지난 6월 27일 대출규제 시행으로 전국 부동산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이번 규제가 수도권에만 적용돼 지방 부동산시장에는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강은 부산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에게 이론과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지역 아파트 시장은 바닥권에 와 있지만 시장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심리와 바닥권에 대한 인식으로 소비심리가 소폭 회복되는 듯했지만 6·27 금융대책 이후 소비심리가 냉각되었다. 하반기 주택시장의 주요 변수는 정책적으로는 지방 부동산시장 규제 완화, 미분양, 전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0.01%→-0
울산의 7월 부동산시장은 거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도 매매 심리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사업경기전망과 소비심리지수 모두 기준선을 웃돌며 상승세를 시사했지만, 대출규제 강화 이후 시장 변동성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7월 울산 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93.7로 전월보다 6.3p 하락했다. 전국 평균과 비교해 여전히 기준치 아래에 머물렀다.특히 울산은 비수도권 광역시 중에서도 유일하게 하락 전환했는데,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가
아시아개발은행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ADB는 23일 발표한 ‘2025년 7월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1.5%에서 0.7%p 낮춘 0.8%로 전망했다.ADB는 한국의 경기 둔화 배경으로 건설투자 위축, 수출 부진, 부동산시장 약세 등을 주요 요인으로 들었다. 특히 미국의 관세 인상과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한국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에 하방 압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6월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되고 확장적 재정정책에
최근 서울지역 무순위 공급물량에 실수요자들의 청약신청이 몰리고 있다.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부족한 서울에서 더 늦기 전에 ‘똘똘한 한 채’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무순위 잔여세대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 양극화가 커질수록 부동산시장 수요는 서울로 몰리는 현상이 더 심화된다”며 “원자재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금리인하 추세가 나타나는 현 상황에서는 더 늦기 전에 입지여건 등이 우수한 서울 역세권 아파트 이삭줍기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철도 개통 전후 가치 ‘극과 극’… 삶의 질 향상에 집값 상승 견인차 역할 ‘톡톡’경기 안양·남양주 등 신규 철도 호재 있는 지역서 신규 분양 ‘눈길’ 최근 들어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철도 인프라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가치를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새 노선이 개통되거나 연장되는 지역에선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생활 인프라 확충과 인구 유입이 맞물리며 자산 가치까지 재평가되는 선순환이 나타나기 때문이다.지난해 8월 개통된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이 대표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1단계 본궤도… 글로벌 투자유치 및 해양수산부 이전 등 해양 비즈니스 메카 ‘정조준’2단계 사업도 2년 만 재개 본격화… 수혜단지 완판 등 부동산시장 기대감 ‘솔솔’북항 재개발 內 핵심 입지 랜드마크 생숙 ‘롯데캐슬 드메르’ 8월 입실 ‘관심’ 국내 ‘제2의 도시’ 부산이 화려한 비상을 앞두고 있다. 북항 재개발 사업이 속속 본궤도에 오르면서 글로벌 해양 허브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것. 이에 그간 해운대구, 수영구 등으로 대표되던 부동산 위계 역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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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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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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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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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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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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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조 원 규모 폴란드 K2전차 2차 이행계약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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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인터뷰]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송도 2청사 만족도 97%…'일 잘하는 구청' 상징”
“구민 체감도가 높은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은 1년도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3일 인터뷰에서 “지난 3년간 연수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많은 난관을 헤쳐나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