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진미동 통장협의회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7일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번 지원은 통장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식료품 외에도 수건, 세면도구, 휴지 등 생필품이 함께 전달됐다.김태수 회장은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미경 진미동장은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부산진구 전포1동은 전포시영․대산․우영․일산아파트 주민들을 대표하여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과 시영아파트입주자대표로부터 24일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서동고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은 “입주민들의 진심 어린 참여에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초선 시영아파트입주자대표는 “얘기치 못한 산불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정정란 전포1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부산 부산진구는 4월 16일 안심정사 부산도량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산진구에 자비의 쌀 1,000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회주 법안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 모두에게 따뜻한 빛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정성껏 마련한 나눔이 어려운 분들께 부처님의 자비처럼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안심정사는 2019년 5월부터 부산진구에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부산진구 푸드마켓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지난 18일 철마아이언파크골프클럽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명숙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작은 나눔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위로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일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빛이 제주 전역에 사랑과 연대의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교회를 방문했다. 오 지사는이날 오전 7시 제주시 아라동 성안교회에서 진행된 예배에 참석한 데 이어 오전 9시에는 서귀포시 동홍동 서귀포교회 예배에도 함께했다. 오 지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상징”이라며 “부활의 정신이 우리 삶 속에도 살아 움직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에게 부활의 메시지가 위로와 용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포항시가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지역의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해 인근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온정을 전달했다. 경북항운노동조합은 3000만 원을 기탁하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TCC스틸은 2000만 원을 기탁하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가온누리 봉사대는 28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구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금은 5월 8일 어버이날 경로 증진 행사를 통해 동구지역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뜻깊게 쓰일 계획이다. 이선미 회장은 “늘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
정세랑 작가님의 글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처럼 정겹고 따뜻하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이고 슬픈 일들이 많이 담겨있지만, 그럼에도 서로 유대하고 이겨내는 모습이 삶을 더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을 준다. 51명의 사람 각자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된 인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