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운영협의회와 농협 제주본부는 지난 10일 제주축협 아라지점 회의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대림 국회의원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도내 21개 농축협 조합장과 지역본부 간부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제주농업·농협 숙원사업, 제도 개선이 필요한 농업정책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간담회에서는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PLS 제도 보완을 통한 신품목 재배단지 활성화, 농업 관련 법정
문대림 의원이 레드향 농가를 찾아 폭염 피해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제주 레드향 농가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 . 이에 문대림 국회의원 은 9일 애월읍의 레드향 재배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올여름 일부 농가는 열과 피해율이 90% 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여 , 재배를 포기하거나 품종을 전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특정 품종의 과잉 생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문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폭염으로 인한 열과 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 은 27일 수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귀어창업자금 대출 거부는 정부의 지방소멸 해법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정” 이라고 지적했다.수협은 최근 일부 조합의 경영난과 연체율을 이유로 귀어창업자금 대출을 거부하거나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문 의원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최근 5년간 상호금융 전체 손실 중 정책자금 비중은 6~10% 에 불과하고, 전체 연체금 중 귀어창업자금 연체금액은 80 억 원 에 그친 것으로
문대림 국회의원은 지난 9일 제주시 애월읍 레드향 재배 농가를 방문, 폭염으로 인한 열과 피해에 대해 조속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문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일부 농가는 열과 피해율이 심각해 레드향 재배를 포기하거나 품종을 전환하는 중이다.최근 여름철 고온과 폭염이 잦아지면서 제주지역 레드향 열과 피해는 급증했다. 레드향 열과 피해율은 2010년 15.8%에서 2023년 25.8%, 2024년에는 38.4%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서귀포시지역은 42.8%, 대
제주감귤의 직거래 군납이 중단돼 감귤 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군은 2014년부터 중문농협과 조천농협을 감귤 주산지 농협으로 지정, 직거래 군납으로 장병들에게 감귤을 제공해왔다. 그런데, 2023년 군 급식 지침으로 감귤 직계약 규정이 사라졌다.문대림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감귤은 생산량의 99%가 제주에 집중된 국가 단위 주산지 품목”이라며 “군납에서 주산지 계약이 끊기면 감귤 산업의 신뢰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부터 군 부대별 자
농협 지역조합의 공사 발주 과정에서 예정가격을 과도하게 삭감하고 최저가낙찰제를 운용하면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4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안전은 헬멧과 방호벽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라, 공사 시작 전 종이에 적힌 숫자와 행정의 결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농협이 원가절감에만 치우친 발주 관행을 바로잡지 않으면, 부실은 곧 인재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일부 지역조합이 공사비 절감을 이유로 예정가격을 원가의 4분의 3 수준까지
문대림 의원은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을 상대로 칡덩굴과 왕도깨비가지 등 덩굴류·외래 침입식물 확산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생태계교란식물 지정 기준부터 근본적으로 손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2017년 2만1천ha였던 칡덩굴 면적이 2023년에는 5만3천ha까지 늘어나 여의도 면적의 184배에 달한다”며, “도로와 전신주, 태양광 시설까지 칡덩굴이 뒤덮고 있어 사고를 유발하며, 산불 연료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산림청의 대응은 미흡하다. 조림지 사후관리 예산은 2023년 4
문대림 국회의원은 15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북극항로의 선점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문 의원은 9월 22일 중국 닝보항을 출발한 선박이 10월 13일 영국 펠릭스토항에 도착하면서 중국이 북극항로를 상업적으로 완주함으로써 북극항로 개척의 주도권을 잡았으며, 한국은 전략적 대응이 늦었음을 지적했다.문 의원은 “부처 간 협업이 부족한 현 구조를 문제 원인으로 꼽으며,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물류·인프라,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선·에너지, 외교부의 외교 전략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에서 “작년 국정감사에서 레드향 열과피해를 농작물재해보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달라진 것이 없다”며 정부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문 의원에 따르면 레드향 열과율은 2010년 15.8%에서 2024년 38.4%까지 급등했으며, 일부 농가는 재배를 포기하고 품종을 교체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정부 대책은 여전히 임시 지원과 예방 중심에 머물고 있으며, 농작물재해보험 적용을 위한 기준 데이터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7일 수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귀어창업자금 대출 거부는 정부의 지방소멸 해법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수협은 최근 일부 조합의 경영난과 연체율을 이유로 귀어창업자금 대출을 거부하거나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 의원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호금융 전체 손실 중 정책자금 비중은 6~10% 에 불과하고, 전체 연체금 2조 8,387억원 중 귀어창업자금 연체금액은 80억원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귀어창업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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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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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와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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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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