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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지난 6~7일 현충일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 72명을 초청하여 가족 캠프 ‘다 함께 1박 2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 함께 1박 2일’은 독립유공자 가족 3대가 모여 선열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후손 간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는 가족 캠프이다. 이번 캠프는 ‘선열들이
경남도가 잊혀진 경남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국가보훈부에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했다.도는 일제강점기 재일 유학생 박열 등에 의해 조직된 아나키즘, 무정부주의 운동 단체인 창원 흑우연맹 아나키스트 6명을 독립유공자 신청을 했다고 26일 밝혔다.독립운동가들은 반일·반공산주의적 민족운동이라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1920년대 후반∼1930년대 중반까지 조선인 아나키스트 운동을 주도했다. 아나키즘은 무정부상태를 뜻하는에서 비롯해 무정부주의로 번역되며 일제강점기 일제에 저항하고 자본주의 체제를 개혁하고자 한
1919년 4월 고성군 대가면에서 벌어진 송계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4인 가운데 2인은 독립유공자로 추서됐지만 나머지 2인이 아직 추서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유족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유족 이만희씨에 따르면 부친인 이판금와 집안 아저씨인 이상천씨는 1919년 4월 2일 고성군 대가면에서 일어난 송계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여 200여명의 군중을 모아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의 활동을 했지만 아직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당시 송계장터 만세운동에는 이판금씨와 친동생인 이상모, 삼종동생인 이상천, 집안 아저씨 이진
일제에 저항했던 ‘창원 흑우연맹’이 재조명되고 있다. 경남도는 흑우연맹 아나키스트 6명을 국가보훈부에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을 했다. 조병기·손조동·김두석·박순오·김두봉·김상대 선생이다.흑우연맹은 일제강점기 창원지역에 설립된 무정부주의자 비밀결사대다. 재일 유학생 박열 등은 1920년대
제천시의회는 지난 24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제천시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개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제천시 임업인 등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이정현 의원이 `제천시 인구감소 대응방안 수립을...
대전지방보훈청이 충남 금산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의 집에 명패를 달아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새로 등록되거나, 파손·분실 등으로 재교부를 희망하는 국가유공자·유족의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2...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부천소방서 소속 공병삼 소방위 가족이 국가보훈부로부터 '명예로운 보훈가족'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공병삼 소방위 가족은 증조부가 독립유공자, 조부는 6·25참전유공자, 부친은 월남참전유공자로 3대가 국가유공자 가문이다.증조부인 고 공칠보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 오산시장에서 조국 독립을 위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공 애국지사는 옥고와 모진 고문에 시달리다 1939년 10월 순국했다.조부인 고 공진택씨는 6·25전쟁 참전 유공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 임원진 등 40여 명과 함께 국립제주호국원에서 1사1묘역 가꾸기 결연사업을 실시했다.이날 다가오는 현충일을 맞이해 국립호국원 내 묘역 정비 및 묘비 닦기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정태근 회장은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현재 대한민국이 평화로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영웅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편안한 안식이 되도록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청주오송고등학교 샤프론&프론티어봉사단이 9년째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1000개의 태극기를 꽂는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샤프론&프론티어봉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육군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학생과 학부모 32명은 묘역을 정비하고 독립유공자 묘소 앞에 준비한 1000개의 태극기를 꽂았다.지난 2013년 창단된 샤프론&프론티어봉사단은 2014년부터 9년째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금란기자
국가보훈부 강원동부보훈지청은 오는 6월 7일 오전 11시 강릉단오장 수리마당에서 2024년 보훈문화제 일환으로 ‘그날을 기억하며 ’ 행사를 개최한다.보훈문화제는 국가보훈부에서 기획한 국민참여형 행사로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공연·예술 놀이 등 다양한 문화적 방식으로 전 국민이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행사는 강릉지역 최대 축제인 강릉단오제와 연계하여 우리고장 독립유공자 권인규·안경록 지사 등의 이야기로 강릉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을 창작연극을 통해 재미있고 뜻있게 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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