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5년부터 제정·시행된 해양이용영향평가법에 따라 해양이용영향평가 대행자 선정위탁 제도를 태안 흑도지적 바다골재 채취사업에 처음으로 적용해 평가대행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제도가 적용된 사업은 충남 태안군 모항항 서쪽 약 18km 해역에서 추진되는 바다골재 채취사업으로, 채취 규모는 514만5천㎥, 사업 면적은 5.51㎢에 이른다.해양이용영향평가 대행자 선정위탁 제도는 바다골재 채취, 해상풍력 발전,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사업 규모가 크고 사회적 갈등 발생 우려가 높은 해양 이용
해양환경공단은 ‘태안 흑도지적 바다골재 채취사업’에 대한 해양이용영향평가 대행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해 1월 시행된 해양이용영향평가법에 따라 공단이 ‘평가대행자 선정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첫 사례다. 이는 해양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해양이용영향평가 대행자를 선정함으로써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공단은 선정과정에서 표준화된 대행비용 기준을 적용하고 △운영 역량 △전문인력 보유 현황 △유사 사업 수행 실적 등 사업수행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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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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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 새해맞이 행사 ‘풍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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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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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6일전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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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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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업무지침서 도내 학교에 보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업무지침서’를 제작하고 도내 작은 학교와 교육지원기관에 보급했다고 31일 밝혔다.업무지침서는 도교육청이 지난 6월 10명으로 실무 전담팀을 구성하여 전국 사례 조사,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했다.이번에 마련된 업무지침서에는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 등 제주지역 교육 여건을 반영해 적정규모학교 전환 과정에 필요한 행정·실무 기준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공통된 기준 아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표준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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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를 내년 6월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는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총 6대의 I-MOD를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I-MOD는 출퇴근 시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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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AI 대전략, 선전시 주도…5년 내 모든 가정에 AI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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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도서관, 초등 저학년 대상‘온동네 키움 프로그램’운영
송악도서관은 내달 13일부터 2월 6일까지 ‘온동네 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공간과 자원을 활용,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놀이 체육 프로그램과 독서·문해력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신청 대상은 현재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0명이며 내년 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온동네 키움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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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동물방역·위생·복지 시책에 280억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동물방역·위생·복지 분야에 총 280억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도는 ‘청정화 기반 제주 동물방역․위생․복지 체계 고도화’를 정책 비전으로 설정하고, 제주형 동물방역체계 구축을 통한 악성 가축전염병 비발생 유지, 제주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와 수출 확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6년 동물방역 ․ 위생 ․ 복지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보조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을 2026년 1월 22일까지 받는다.분야별 투자 계획을 보면, 동물방역 분야에 가장 많은 160억 7,100만 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