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몽골 식림 활동이 4년 만에 재개됐다.28일 대한항공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노르구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대한항공에 감사패를 전달한 다바수렝 바가노르구청장은 “20년 전부터 나무 심기를 시작했고 한국과 몽골이 함께 꾸준히 가꿔왔다”며 “사막화 방지와 황사 예방을 위해 숲을 조성해 준 대한항공 직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대한항공 숲'은 대한항공이 2004년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카드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은 대한항공 마일리지카드로 교체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항공사 합병 후 마일리지카드 교체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4월 22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총 1724명이 참여했다.설문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인 886명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대한항공 마일리
지난 30일 국토교통부가 2023년 항공운송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항공 등 국적 항공사 8곳은 항공기 사고 발생률 등을 포함하는 안전성 평가에서 A 이상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최우수등급인 A+이었다.이번 평가는 대한항공 등 10개 국적 항공사를 비롯해 여객 처리 실적이 높은 편인 36개 외국 항공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운항 신뢰성,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안전선, 이용자 만족도 등이다.반면에 지난해 승객 낙상 사고가 1건 발생했던 아시아나 항공은 B+등급을 받았다. 비정상 운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항공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산업 체험기회 제공과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기여하고자 대한항공 부산 테크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실시된 해당견학은 ‘2024 부산 항공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진학 전 고등학생들에게 항공산업의 체험기회와 진학·취업 영감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의 미래 항공인재 양성하고자 기획되었다.항공기 제작·정비 전문기관인 대한항공 부산 테크센터에서 이루어진 금번 견학은 정비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확인하며 항공 정비사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대한항공의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직원 식림 활동도 4년 만에 재개됐다.대한항공은 지난 28일 오전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몽골 전통 현악기 마두금 연주로 시작한 공식 행사에서 다바수렝 바가노르구청장은 “오늘로부터 20년 전부터 이곳에 나무 심기를 시작했고 한국과 몽골 양국이 함께 꾸준히 가꿔왔다”며 “사막화 방지와 황사 예방을 위해 대한항공 숲을 조성해주신 직원 여러분과 모든 참석자들에게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 3조8225억원, 영업이익 4361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6%, 5.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9% 감소한 3452억원을 기록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사업량 증
대한항공이 몽골 정부로부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몽골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수여식은 이날 오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 중앙정부청사에서 열렸다. 박요한 대한항공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대한항공의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직원 식림 활동도 4년 만에 재개됐다.2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몽골 정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공군 공중급유기 KC-330에 대한 창정비 수행을 마치고 ‘첫’ 출고를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KC-330은 공군이 운용하는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로 민항기인 에어버스 A330-200 기반으로 개조했다. 별자리 중 백조자리를 뜻하는 ‘시그너스’로도 불린다.이날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KC-330 창정비 초도기 출고식을 개최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23일 공군에 인계할 예정이다.KC-330은 공중임무 전투기에 연료를 급유하는 ‘하늘 위 주유소’ 역할을 맡고 있다. 공군이 지난 2018년 KC-3
인천 영종하늘도시 인근에 '항공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된다.인천시는 29일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파나핀토, 대한항공, DP인터내셔널과 '항공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 죠 셉 파나핀토 주니어 회장, 대한항공 우기홍 대표를 대신한 인승준 수석, DP 인터내셔널 김영란 대표가 참석했다.이에 파나핀토와 DP 인터내셔널은 국제 항공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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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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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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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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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제주지부, 공공공사 클레임 쟁점 설명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은 지난 2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교육장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공사 클레임 주요 쟁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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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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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전시 참가 기관·기업 모집
전 세계 크루즈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다.제주 역시 지난해 국제 크루즈 입항이 71회에서 올해 310회로 늘어나는 등 전년 대비 4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하는 가운데 전시에 참가할 기업 및 기관을 6월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제주도와 공사는 올해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제주 관광 산업과 크루즈 비즈니스 간 연계 확대를 핵심 프로그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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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 구룡포항에서 낚시 중 추락한 30대 남성이 출동한 포항해경에 의해 구조됐다.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7분쯤 남구 구룡포항 내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현장에 구조대원을 출동시켰다.현장 도착 당시 추락자 B씨는 부두 안벽에 있는 줄을 잡고 버티고 있는 상태였다. 포항해경 구조대원은 입수를 시도해 B씨를 구룡포항 내에 설치되어 있는 사다리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켰다.B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자 A씨는 "구룡포항내 안벽에 있는 줄을 잡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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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회의장 내놓았으면 중요 상임위원장은 여당에 맡기는 것이 상식이고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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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그 정도 재산 분할은 각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홍 시장은 지난달 31일 온라인 정치 커뮤니티 '청년의 꿈'에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글에 대해 이와 같이 답변을 적었다.홍 시장은 "선경섬유가 SK통신 재벌로 큰 계기는 노태우 대통령이 이동통신업자로 SK를 선정했기 때문이다. 그 정도는 각오했어야 한다"며 항소심 판결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답했다.한편, 서울고법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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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 수령을 거부한 것을 두고 '옹졸하다'는 국민의힘 비판에 조국혁신당이 윤 대통령이야말로 문제라며 정면 반박했다. 김보협 당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