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대청호 명상정원 일원에서 ‘상수원관리지역 탄소중립 공동체 환경캠페인’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대청호보전운동본부와 체결한 ‘탄소중립 공동체 조성 협약’의 후속 실천 사업으로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동구청, 한국전력공사, 대청동 주민, 동명초·세천초 학생,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명상정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탄소중립 실천 다짐’ 홍보패널을 작성하며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대청호에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이 시작된다. 대전 대덕구는 29일 미호동에서 대청호 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자연 친화형 탐방로 공사에 착수했다. 대덕구의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는 금강 합류 지점에서 대청댐을 거쳐 비상여수로까지 이어지는 12㎞ 구간을 체육·휴양·관광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함께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를 통해 체류형 관광인프라 기반을 마련,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착공한 생태탐방로는 ‘새여울 물길 30리 프로젝
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 교직원 44명이 18일,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지역사회에 '모두가 함께,
저녁 무렵 대청호 주변을 지나다 호숫가에 자리한 작은 카페에 눈길이 갔다. 큰길에서 벗어나 작은 구릉의 모퉁이에 있는 아담한 카페다. 카페 뒤로는 참나무 몇 그루가 있고, 건물 주변에는 낙엽이 호수의 물결처럼 잔잔히 흔들리고 있었다. 한잔의 커피가 생각나 카페로 들어섰다. 조명이 밝지 않아서였는지, 어둠이 내려앉는 주변의 풍경 때문이었는지, 어쩌면 오래된 음악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실내는 조금은 썰렁하고 차분한 느낌이 들었다. 호수를 바라보며 창가에 앉았다. 검은 구름과 회색빛 하늘 그리고 잿빛 호수가 선명한 경계선이 없이 한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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