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대구경북신공항 예산이 내년 정부안에 빠져 ‘2030년 개항 무산’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애초부터 비현실적 일정의 후폭풍일 뿐이라며 이재명 정부 책임론에 선을 그었다. 허소 대구시당 위원장은 4일 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공항 사업 계획과 사업비 조성에 관해 더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계획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며 “2030년 개항은 처음부터 불가능에 가까운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사업비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목표 시기만 앞세운 것이 근본 문제”라며 “이를 현 정부 탓으로 돌리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영헌 전 개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에게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구형했다.17일 대구지법 제12형사부 정한근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첫 공판에서 검찰은 황 전 위원장에게 벌금 150만 원을 구형했다.황 전 위원장은 지난 6·3 대통령 선거
전세사기가 잇따르자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 및 안전한 주거 환경 구축을 돕는 단체가 대구에서 꾸려진다. 대구지역 시민단체 및 정의당 대구시당, 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대구대책위원회는 11일 대구 수성구 생명평화나눔의집에서 세입자 안전 네트워크 ‘꼼꼼’ 설립 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 행보를 알렸다. ‘꼼꼼’ 설립 추진위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비롯해 법률·노동·의료 전문가, 시민단체·정당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총 84명의 발기인이 이름을 올렸다. 전세가기 피해 회복 지원부터 법·제도 개선까지 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보수 텃밭’ 대구를 처음 찾아 “민주당은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 당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구가 민주당으로서는 어려운 지역임에는 분명하다”면서 “민주당은 대구부터 살리고 회복시키겠다. 멈춰선 대구의 시계를 다시 돌리도록 민주당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께서 타운홀 미팅 때 ‘지원 규모와 국가 전체 편익 등을 고려해 실현 가능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씀했다”며
헌법재판소가 최근 ‘인구 5만 명 미만 자치구·시·군의 지역구 시·도의원 정수를 최소 1명으로 보장한다’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자 대구시의회 지역구 의석 수 확대 요구가 나오고 있다.23일 정의당 대구시당 등 지역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3일 현행 광역의회 선거구 획정이 위헌이라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 같은 헌재 결정은 대구 군위군 등 인구 5만 명 미만 자치구와 시·군의 지역구 광역의원 정수를 최소 1명으로 보장한다는 해당 공직선거법 규정이 하나의 자치구·시·군에 최소 1명 이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4일 “대구시의 리더십이 좋아졌다. 나쁜 리더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내년도 지역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느낀 생각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다.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국비예산 성과보고회를 연 허 위원장은 “1조 원 규모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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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원로 391명 "내란 청산·개헌·사회대개혁 즉각 추진하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시민사회 원로와 각계 인사 391명이 내란 세력의 철저한 해체와 개헌, 정치개혁, 사회대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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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기, 우리 : 전래놀이·라이브 음악 결합한 어린이 공연 ‘꼬마야, 꼬마야’로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 선다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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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법 개정안 가결…판결서 열람 확대 및 전자증거 보전제도 도입
국회가 확정되지 않은 형사사건의 판결서 열람을 허용하고,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국회는 12일 제4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160인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는 전날 송언석 의원 외 107인의 무제한토론 요구에 따라 실시된 토론 이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표결 결과다. 또한 같은 날 본회의에서는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도 무제한토론이 이어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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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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