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3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 변화대응 전략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 스탠다드를 적용하고, 사회적 책임 국제 표준, 유엔글로벌콤팩트 원칙,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 정보공개 표준,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안을 참고해 발간했다.신세계아이앤씨는 2050년까지 배출하는 온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포항 오천시장이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포항 오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천어시장 등 점포들의 간판을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으로 추가 교체했다.이로써 오천시장은 전 점포에 대한 돌출 간판과 오천어시장 정면 간판 교체를 완료하게 됐다. 이번 간판 교체 사업은 오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간판 교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점포에 대한 정보를 가시성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됐으며, 캐릭터 등을 사용해 오천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했다.특히 전 점포에 동일한 디자인이
올해 4월 기상 관측 이래 유례없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부산시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신속한 지원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기탁금 1억 원은 ▲거리 노숙인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과 폭염기간 노숙인 시설 운영에 드는 냉방비 지원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지역법인
SK플래닛과 위메이드가 2년 간 지속해온 전략적 파트너십을 정리하고 각자의 핵심 사업 영역에 경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3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SK플래닛이 보유한 전환사채 약 222억원을 만기일인 2028년 9월 22일보다 3년 앞당겨 상환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와 동시에 SK플래닛은 위메이드와 그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보유하던 자사 지분 12.39% 전량을 자사주 방식으로 매입했다. 이로써 양사 간 교차 지분투자 구조가 완전히 해소됐다.양사의 지분 정리는 2023
부탄이 암호화폐를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바이낸스페이를 활용해 관광 산업을 혁신한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부탄 정부가 암호화폐 결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려는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부탄 관광청 댐초 린진 국장은 “관광객들이 기존 결제 시스템 대신 바이낸스페이를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며 “이미 관광객들이 암호화폐로 현지 상품과 식료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탄은 연간 3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들이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27일 금정구 스포원파크 부설주차장에서 주차장 내 불법 주·정차 행위 및 장기 방치 차량 근절을 위한 생활 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스포원파크를 찾는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스포원파크 내 경륜장과 스포츠센터, 가족공원을 관리·운영하는 레포츠본부 박태웅 본부장을 포함해 공단 간부·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부설주차장과 내부 순환도로 곳곳에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하고 불법 주
프랑스 제3의 도시 리옹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버리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도시들이 미국 소프트웨어 의존도를 줄이고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리옹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이번 결정은 하드웨어 수명을 연장하고 환경적 영향을 줄이려는 목표도 포함돼 있다.리옹은 온라인 메모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대신 라트비아 개발자들이 만든 온리오피스를 도입하고, 리눅스와 포스트그리SQ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