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3일 농업기술센터 에 조성한 치유농업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관식은 황규철 군수와 기관·단체장, 농업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옥천 치유농업관은 15억7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372㎡, 단층 규모로 조성했으며 체험·교육장, 전시관, 치유과학상담실, 치유농업 텃밭,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치유농업관은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컨설팅, 우수 치유농장 육성 지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치유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언양문화공원 일원이 폐가와 고물상 등의 난립으로 미관을 해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울산의 관문인 KTX울산역이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일 울주군 서울주소방서 주변. 9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 정문 건너편 공터에는 부서진 세탁기, 냉장고, 수조, 말통, 철구조물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용품과 폐지, 대형 마대자루, 생활 쓰레기 등이 쌓여 있다. 주변 곳곳에는 단층 주택과 간이 주택이 설치돼 있지만, 인적을 찾기 어렵다. 남
양평의 한 단독주택단지 안쪽. 도로보다 한 뼘 높게 올라선 땅에 낮고 수평적인 집 한 채가 자리 잡았다. 멀리서 보면 크게 튀지 않는 집. 하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차분하게 정돈된 매스와 박공지붕, 그리고 그 아래 넉넉하게 뽑아낸 툇마루와 테라스가 주변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이 집은 두 명의 어린 자녀를 둔 부부가 오랜 고민 끝에 지은 목조 단층주택이다.묻고 또 묻던 건축주, 설계의 단초가 되다설계 초기 건축가는 서술형으로 구성한 30여 개의 문항이 담긴 질문지를 건축주에게 건넸다. 단순한 선호도를 묻는 설문이 아니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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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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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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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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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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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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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 5년째 이어진 지역 농산물 나눔 행사 성료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8월 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단 관광 숙박 시설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평창 지역 농산물 찐옥수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올해로 5년째를 맞는 지역 농산물 나눔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공단이 매년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제철 농산물을 시설 방문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번 행사도 계방산오토캠핑장, 평창국민여가캠핑장, 평창자연휴양림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성수기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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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인사▲장관 비서실장 김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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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여름철 차량 내 생명안전 수칙 준수 당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차량 내부 온도가 빠르게 상황에서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차량에 두고 내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어제 공단에 따르면 여름철 실외에 주차된 차량의 실내 온도는 섭씨 50~6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90도까지도 치솟을 수 있다. 이러한 온도는 열사병,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을 유발하며 생명에 위협이 된다.문제는 운전자들이 “금방 다녀올 생각이었다”, “자고 있어서 그냥 뒀다”는 판단으로 차량에 아동이나 반려동물을 남겨두는 경우다. 그러나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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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가 컨택센터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제네시스에 각각 7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투자에서 제네시스는 회사 가치를 150억달러 규모로 인정 받았다.마이크로소프트 출신 토니 베이츠가 이끄는 제네시스는 AI 기반 고객 서비스 자동화 시장에서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와 경쟁해왔다.두 회사는 이전에도 제네이스에 투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1990년 설립된 제네시스는 음성 녹취 및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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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HR 소프트웨어 업체 스마트리크루터스 인수
SAP가 인재 채용 소프트웨어 업체 스마트리크루터스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인적자원관리 플랫폼인석세스팩터 강화 일환이다.2010년 설립된 스마트리크루터스는 2021년 시리즈E 투자 라운드에서 회사 가치를 15억달러 규모로 평가 받았다. 지난해 매출 7100만달러를 기록했다.아마존, 링크드인, 비자, 맥도날드 등 40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024년에는 1억건 이상 구직 지원을 중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