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월 28일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기후변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 직원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체험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탄소중립관 ▲인터랙티브 체험관 ▲지구를 위한 실천관 ▲라이브 스케치존 등에서 실감형 영상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생활권 수목을 위협하는 외래 병해충의 확산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천 계양산 일대에서 대량 출현한 붉은등우단털파리는 단순한 불쾌 해충을 넘어, 도시 생태계 변화의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이는 점진적으로 생태계에 부담을 주고 있음을
올 여름, 제주도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년과는 다른 양상의 날씨를 경험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짧은 장마와 집중호우가 이어졌으며 역대 두 번째로 짧은 15일간의 장마 이후 9월에 강수가 집중되는 특징을 보였다.특히 2~3시간 내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지역별 강수 편차가 크게 나타났고, 남원에서는 시간당 최대 97.5㎜, 성산 89.5㎜, 표선 79.0㎜ 등 매우 강한 비가 내려 단시간 내 침수 피해 위험이 높아졌다.9월 한 달간 호우특보는 72건으로
극지연구소는 북극 스발바르 지역의 지난 1만여 년간 빙하 환경 변동을 분석해, 빙하 후퇴를 조절했던 지형ㆍ해양의 복합적 요인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극지방과 고산지대의 빙하는 점차 영역이 줄고, 녹아내린 빙하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빙하 후퇴 과정에서 남겨진 지형ㆍ퇴적학적 기록은 과거 기후변화의 과정을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극지연구소 남승일 박사 연구팀은 2019년 한국-노르웨이 국제 공동탐사에서 수집한 노르웨이 스발바르 남부
8시간전
기후변화로 주민들의 산책로로로 자리잡은 승기천 둘레길 주변이 어마어마하게 자라난 덤불 숲으로 변해가고 있으나 손도 대지 못한 채 방기되고 있다.지난 4일, 승기천 둘레길 남동공단 방면 동춘역에서 원인재역에 이르는 수백미터 구간이 덩굴류의 수풀이 창궐, 조경수나 가로수, 계단 등 구조물들을 뒤덮고 있다.덩굴은 주변의 키큰 나무들까지 7~8미터씩 타고 올라가 나무 기둥을 모두 뒤덮고 있을 정도다.덩굴은 칡덩굴을 비롯해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인 환삼덩굴과 가시박 등으로 생태계 교란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지난해는 선학체육공원 건너편에 덩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폭염과 가뭄,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농업 현장을 흔들고 있다. 농업은 기후변화의 피해자이자 동시에 원인 중 하나다. 비료와 농약 사용, 축산에서의 메탄 배출 등은 온실가스의 주요 발생원으로 지목된다. 생태 철학자 한스 요나스는 “미래 세대의 존엄한 삶은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지금의 식량 생산 방식이 미래세대의 환경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다. 이에 따라 EU, 일본 등은 유기농업 면적을 확대하고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며, 탄소농법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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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웰니스로 떠나는 치유의 길,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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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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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TE 네트워크 취약점 발견…미인증 메시지로 통신 마비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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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전동킥보드 단속 과정에서 다치게 한 경찰관 입건
무면허 전동킥보드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이 고등학생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일혐의로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A경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 6월 13일 인천 부평구 한 길가에서 무면허 전동 킥보드 단속을 하던 중 고등학생 B군을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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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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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초장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3일, 초장동 주민센터 앞에서 행복나눔 세탁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가정 내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 등 취약계층 세대의 이불 7채를 세탁 및 건조하여 전달하며 주민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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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남부민2동 새마을부녀회, 바자회 행사 개최
부산 서구 남부민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남부민 공영주차장 맞은편 주민쉼터에서 바자회를 열고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와 잡화 등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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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11월 알트코인 투자 꿀팁 3가지
11월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때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이더리움도 올해 연초 대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주저앉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하락장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법을 제안하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시장 분석가들은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 속 일부 알트코인에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11월 공포로 인한 하락장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적절한 알트코인 진입 타이밍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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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5 에스알티(SRT) 어워드’ 최고 여행지 대상 수상
함안군은 ‘2025 에스알티 어워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천년의 시간이 머문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찬란한 고대사의 숨결과 자연의 정취가 어우러진 역사문화 관광지이다. 이번 수상은 함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이번 평가는 에스알티매거진이 9월 한 달간 실시한 독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1만 2160명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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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우수상 수상!
울산항만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특히 올해로 7년 연속 독서경영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기관 중에서도 꾸준하고 체계적인 독서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울산항만공사는 특히 ‘지식 나눔으로 성장하는 항만공사’라는 기관장의 독서경영 철학 아래 임직원의 독서 습관 형성과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대표적으로는 ▲CEO 주관 북세미나 ▲항만위원장배 독서경진대회 ▲독서토론 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