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8일 해양수산부가 최종 확정한 ‘신규 크루즈 기항지’에 ‘마산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지난 11월 28일 진행된 현장평가에서 마산항의 항만 여건, 교통 접근성 및 관광자원, 국제 크루즈 확대 등 현재의 여건과 장래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이다.해양수산부에서는 기존 7대 기항지 중심 크루즈 관광의 지역 편중을 해소하고, 크루즈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해안을 접한 11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경남 마산항, 전북 새만금신항 2곳을 최종 선정했다.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