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고독사로 사망한 사람이 3924명으로, 전년보다 263명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독사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은 50·60대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으로 2023년보다 7.2%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경찰청 형사사법정보 5만 7145건을 분석해 고독사 요건에 부합하는 사례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
중부뉴스통신 = 군포·1·2·대야·송부 행정복지센터가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9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군포1동 저소득 독거노인 전수조사 및 고독사 위험군
경북도의 지난해 고독사가 13% 감소했다. 이는 민관 협력 예방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도시군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행복기동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고독사 및 사회적고립 예방 성과보고대회'를 열고 관계자들을 사기를 북돋았다.1부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우수 기관과 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2부에서는 경상북도의 고독사 및 사회적고립 예방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고독사 대응 및 사회적 고립 예
문음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고독사 고위험군과 은둔형 외톨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반찬 지원사업을 총 10회에 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에서 최근 5년간 경남도내에서 나홀로 쓸쓸이 죽음을 맞이한 고독사가 115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군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고독사 위험 가구 수납 정
문음미 기자 = 군산시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을 기존보다 더 체
대전 유성구가 보건복지부 지역 복지 사업 평가에서 고독사 예방·관리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기반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성구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구는 AI와 공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315명을 발굴, 전기·통신·스마트폰 사용량 등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AI 안부든든서비스’를 운
군산시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을 기존보다 더 체계적인 방식으로 강화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특히 정확한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선제적 발굴체계 구축과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고독사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그동안 군산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왔으나, 최근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더욱 정밀하고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이를 위해 먼저 정확도 높은 실태조사와 데이터 기반 분석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1인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나홀로 쓸쓸이 죽음을 맞이한 고독사가 115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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