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BCS 4기 원우회는 22일 울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4기 원우회 2025년 정기총회 및 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1대 윤금서 회장이 이임하고 12대 이무재 회장이 취임했다.
2026년도 경상일보 신춘문예 6개 부문 당선작이 확정됐다. 당선작은 △시 부문 최윤정의 ‘끈끈한 가족’ △단편소설 부문 지영현의 ‘새해에는’ △시조 부문 이영미의 ‘바닥 신호등’ △동화 부문 남지은의 ‘다정, 다감’ △동시 부문 송이후의 ‘개미가 나를 구경한다’ △희곡 부문 김인규의 ‘베드 아일랜드’이다. 당선자들은 ‘막내 유치원 하원을 기다리다 연락을 받고 아이처럼 폴짝폴짝 뛰었다’,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한동안 몸이 떨려왔다. 절실한 바람 앞에 행운이 찾아왔
2026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980명이 2980편을 응모했다. 이 가운데 75명의 186편이 최종 당선작을 가리는 본심에 올려진다. 본보는 이달 중 엄정한 본심을 거쳐 부문별 최종 당선작을 확정한다. 한강의 노벨상 수상 영향 등으로 인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전년도에 비해 응모자와 작품 수는 소폭 줄었으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응모자와 작품 수를 기록했다. 장르별로 보면 동화가 유일하게 전년도에 비해 응모자와 작품 수가 늘어 눈에 띄었다. 지난 6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열린 예비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장르
‘2025 울산문화박람회’가 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박람회는 울산 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의 고유한 문화자산과 미래 콘텐츠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19개 전시관과 445개 부스가 운영된다.개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순걸 울주군수, 엄주호 경상일보 사장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공연, 울산 사람들의 꿈 영상 상영, 개회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김태웅 주보배의료재단 우리요양병원 이사장 등 병원 관계자가 지난달 28일 본사를 방문해 사랑의 신문보내기 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엄주호 경상일보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이렇게나마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 소외계층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신문보내기 캠페인은 본사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뉴스와 정보를 전달하는 신문나눔 캠페인으로 매년 시민들과 독지가들의 정성으로 마련되고 있다. 글=전상헌기자·사진=김도현기자
본사가 세무와 투자, 자산관리를 아울러 자산운용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전문 강좌 ‘제7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이 넉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본사는 8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 도담홀에서 ‘제7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7기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유동우 울산대 경제학과 교수가 ‘2026년 경제 전망 생성형 AI와 엔비디아의 주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우수원우
경상일보 BCS 12기 김태익 회장 및 회원 일동은 지난 23일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울산 다문화 해울이센터에 사랑의 마음을 모아서 쌀 10kg 각 50포씩을 후원했다.
2026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응모작에 대한 심사가 6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경상일보에서는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명품 강좌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2026년 제16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경상일보 BCS는 기업인, 공직자, 전문직 종사자 등은 물론 일반시민들이 문화생활과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방면의 식견과 교양, 인문학적 지식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갈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명품 문화·교양강좌입니다.지난 15년간 1800여명의 수료생이 배출돼 BCS총동문회, 기수별 원우회에 가입해 활발한 친교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올해는
본사 ‘차세대CEO 아카데미’ 원우들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인적 네트워킹과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위한 모임인 ‘경상일보 차세대CEO 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경상일보 차세대CEO 아카데미 총동문회는 8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2025 경상일보 차세대CEO 아카데미 총동문회 제1·2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초대 회장인 제1대 최시훈 회장이 이임하고, 제2대 강영두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서는 2025년 사업실적, 예결산, 감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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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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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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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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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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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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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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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점포점검의 날 맞아 화재대피안심콜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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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홍천 중앙시장에서 ‘점포점검의 날’을 맞아 119 화재대피안심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2026년 1월 개시 예정인 119 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력 대피가 어려운 돌봄공백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119상황실이 등록 정보를 활용해 신속한 안내와 전화 피난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이름, 연령, 연락처, 주소, 장애 유형 및 거동 상태 등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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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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