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구가 2038년 절정을 찍은 후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2022∼2052년'을 보면 인천은 2022년 298만명에서 2038년 312만명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후 인구수가 점차 줄어들어 2045년에 308만명으로 떨어지고 2052년에는 296만명으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인천 인구 감소세는 서울, 부산보다 늦은 편으로 조사됐다.서울과 부산, 대구 등 11개 시·도는 2022년부터 인구 감소세가 시작되는 반면, 인천은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