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협의체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및 경영진, 해외점포장, 실무 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직원 등이 참여한다.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대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Inflection Point 202...
현대차증권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콘텐츠 기획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12명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이다. 지원 접수는 7월 7일부터 8월 8일 오후 3시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8월 25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발대식은 9월 3일, 해단식은 12월 10일로 예정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현대차증권의 브랜드 홍
동아제약은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 영유아 피부 질환 완화를 위한 외용제 디판큐어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디판큐어는 스테로이드 성분 히드로코르티손과 덱스판테놀을 주성분으로 해 알레르기성 염증과 가려움증 완화, 피부 재생을 동시에 돕는 일반의약품이다. 히드로코르티손은 저자극 항염 성분으로, 덱스판테놀은 피부 재생과 보습 효과를 갖고 있다.제품은 보존제, 항생제, 향료,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쉐어버터를 함유한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제형과 원터치 캡 튜브 포장으로 사용 편의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젤스를 인수하며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젤스는 2016년 미국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에서 분리돼 설립된 디지털 헬스 플랫폼 기업이다. 당뇨와 임신, 수술 등 건강 관리 분야의 70여개 헬스케어 설루션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미국 전역 500여 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젤스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설루션을 처방하고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
삼성전자가 9일 전작보다 훨씬 얇고 가벼우면서도 펼쳤을 때 더 넓어진 대화면을 제공하는 폴더블폰 신제품을 미국 뉴욕에서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 및 플립7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이날 공개된 갤럭시 Z 폴드7은 전작 대비 두께와 무게를 대폭 줄이면서도 강력한 내구성과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접었을 때 두께가 8.9㎜로 일반적인 바 형태의 스마트폰 두께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해온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과 강릉소방서 김만하 소방관을 희망나눔인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제15특수임무비행단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장애인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봉사 동아리를 10년 넘게 운영 중이다. 이 동아리는 2012년 강남구청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동아리 소속 장병들은 매주 화요일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 세곡나눔장학회와 협력 아래 일대일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 누적 봉사 시간은 1
삼성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미국, 영국의 주요 글로벌 테크 매체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IT전문 매체인 T3는 삼성 OLED S95F 모델을 '올해 최고의 TV', '최고의 게이밍 TV'로 선정하고 "게임과 영화를 모두 즐기기 위한 최고의 TV"라며 "밝기가 매우 뛰어나 게임을 더 현실감 있게 만들어준다"고 평가했다.글로벌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는 삼성OLED S9
티피링크는 고성능 와이파이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출시했다.아처 GE230은 와이파이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 총 3.6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 QAM 기술이 적용돼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특히 ‘게이밍 성능’에 최적화됐다. ‘게임 터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으면서 서울도시철도 5호선 검단·김포 연장과 인천2호선 고양연장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사업 순위가 밀리면서 상대적으로 교통 수요와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데다 예타 조사 기간도 기약 없이 길어지는 모습이다. □ 기약 없는 예타 조사서울5호선 검단·김포연장은 서울 방화동 차량기지를 시작으로 인천 검단과 김포 한강2 콤팩트시티를 잇는 총 25.8㎞, 9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인천시와 김포시가 지난해부터 노선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며 진통을 겪었고 국토교
연이은 폭염에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까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인천의 최고기온은 영상 36도로, 지난 8일 발효된 폭염경보가 나흘째 유지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3시쯤 연수구 동춘동 300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
철도역사·공항 내 사고 대응력 제고 초점… 예방 만전실무역량 고도화… 전동스쿠터 사고 대응책도 마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경남 거창군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에서 철도 및 공항 운영기관과 함께 ‘Safe-Mate 워크숍’을 개최, 성료했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17개 철도·공항 운영기관의 승강기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Safe-Mate’와 함께 진행, 승강기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사고 예방 체계 고도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철
법무부가 8·15 광복절을 한 달 앞두고 '기준사면' 대상자를 선별하는 등 특별사면 검토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포함될지 여부가 관심사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민생사범과 단순 경제사범, 교통법규 위반자 등에 대해 일정한 기준에 부합하면 일괄적으로 사면해 주는 기준사면 대상자와 사례를 정리해서 보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대검찰청을 통해 일선 검찰청에 내려보냈다.법무부는 사면 대상과 기준에 대한 검토 작업이 끝나면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인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사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관 갑질 의혹'과 관련해 야당은 물론 노동·시민단체들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 후보자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해명했지만, 이와 상반된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거짓해명 논란까지 더해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SBS 보도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보좌진에게 자신의 집 변기를 수리하게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강 후보자는 "'집이 물바다가 됐다'고 했더니 한 보좌진이 관리실에 연락한 것"이라며 "보좌진에게 변기 수리 등 가사를 부탁한 적 없다"고 했다.그러나 SBS가 10일 공개한 당시
사측과의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처음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11일 오후 2시부터 전체 조합원 7500여명에게 3시간 부분파업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노조원들은 올해 첫 파업 직후 울산 본사 노조 사무실 앞에서 중앙쟁의대책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연이은 폭염에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까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인천의 최고기온은 영상 36도로, 지난 8일 발효된 폭염경보가 나흘째 유지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3시쯤 연수구 동춘동 300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 스타트업 바이온에버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퍼스트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밀착 지원하는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에는 최대 40억원 규모의 보증, 투자 연계, 경영 컨설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이 성장 전 주기에 걸친 지원된다.바이온에버는 전기차 충전 통신 프로토콜인 ISO 15118 기반의 스마트 제어 충전, SECC, AI가 결합된
김천시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범죄 예방 및 대응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2시께, 센터 관제요원이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한 남성이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여러 대의 문을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저출생 극복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앞서 U-ESG 협의체 소속 울산 지역 구·군 지방공기업과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협약의 실행 과제 가운데 하나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내용’과 ‘결혼과 육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다.공모전은 울산시민 또는 울산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