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근 안양천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야생너구리 출몰이 잦아짐에 따라, 물림사고 등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대적인 시민 행동 요령 홍보에 나섰다.안양시 내 야생너구리 주요 출몰장소는 안양천 주변과 아파트 단지 내 조성된 녹지공간으로, 번식기 및 양육 시기인 6~10월에 집중적으로 출몰한다. 이 기간에 야생너구리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공격행동 양상을 보인다.대처 방법으로는 ▲발견 시 만지지 말고 1~2m의 안전거리 유지 ▲물림사고 발생 시 병원에 방문하여 감염병 전염 여부 확인...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 등으로 인한 단수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급수용 생수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기상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수 발생 시 신속한 음용수 공급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한국수자원공사를 직접 방문해 병입수돗물 600개를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일반 생수 2,000개도 추가로 비축하였다. 총 2,600개의 생수는 단수 발생 시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와 북부네트워크팀은 현장 대응이 어려운 고난도 위기 대상자에 대한 전문 슈퍼바이저의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받는 외부 슈퍼비전을 지난 7월 1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에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있는 유명이 교수가 전문 슈퍼바이저로 자문을 주었고 군포시에서는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담당자 8명과 내부 슈퍼바이저 1명, 담당 공무원 3명이 참석했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사례관리담당자가 관리중인 고난도 사례대상자에 대한 사례개입 과정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피
시흥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2조 4,052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7월 7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3,960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시흥시는 중앙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회복지원 기조에 맞춰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예산 편성에 집중했다. 시는 2025년 시민을 위한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라는 편성 방향으로 시민 편익 시설 예산과 다양한 시민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9일 마북천 수질 개선을 위해 용인시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김병민 의원이 지난 2023년부터 지속해 온 시정질문과 현장활동의 연장선으로, 특히 지난 5월 29일 현장점검 시 채수한 수질 분석 결과에 따라 추진됐다. 해당 분석에서 마북천 상류 지점의 수질이 하류보다 여러 항목에서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인 수계 흐름과는 반대되는 이례적인 결과에 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문제의 핵심 중 하나로, 과거 수지레스피아에 연결된 오
IBK기업은행이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상담실 및 고객 대기장소 등을 활용해 운영되며 은행 업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용고객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시원한 생수 등 편의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의 전국 564개 영업점이 이번 무더위 쉼터에 참여하며 폭염이 지속될 경우 운영기간을
인천광역시는 7월 8일 인천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북한 핵폐수에 관련한 시료 채취 분석 결과를 보고받고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유정복 시장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나타났으며, 시민들께서 우려하시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앞서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폐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국 244개
중국의 화물우주선 ‘톈저우 9호’가 15일 새벽 하이난 섬의 원창 우주발사센터에서 중국 전용 우주정거장 톈궁을 향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중국 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이 발표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톈저우 9호를 탑재한 창정 10호 로켓은 오전 5시 34분 에 중국 남부 하이난 섬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의 위믹스 유통량 허위 공시 혐의 1심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3부는 이날 오후 2시 장현국 넥써쓰 대표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재판 선고기일을 엽니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 재직 당시 위믹스 코인 유동화 중단을 허위로 공지해 매수를 유도하고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한빛소프트는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 및 확장현실 융합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 참가는 '우수기업 비즈니스 페어' 선정에 따른 것으로 비즈니스 매칭 지원을 통해 EU·아시아·중동·남미 등 해외 바이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등에게 당사의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빛소프트는 정부 과제 컨소시엄으로 개발 중인 '가상융합기술 기반 재난대응 교육훈련 플랫폼'과 지난해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 건설부문이 용인시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 내내 관람객들로 붐볐다.‘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처인구 타 분양 단지 대비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가깝고,
한일현대시멘트가 8월부터 격주 4일제를 도입한다. 지난해 4월 한일시멘트가 시멘트업계 최초로 격주 4일제를 도입한 데 이어,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도 동참했다.격주 4일제는 한일현대시멘트의 시멘트 생산공장인 영월공장, 삼곡공장에 적용된다.2주간 근무일수 10일 중 8일 동안 하루 1시간씩 더 근무하고 격주로 금요일에 쉬는 방식이다. 단, 생산직 근로자들은 기존 교대 근무 형태를 유지한다.한일현대시멘트는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며 임직원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직원 만족도는 물론 업무 효율성면에
전남 광양국가산단 내 한 업체에서 배관설비 철거 작업 중 추락한 노동자 중 1명이 끝내 숨졌다.
15일 해당 업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9분쯤 광양산단 내 한 업체에서 배관설비 철거 작업을 하던 60대와 30대 남성 2명이 10여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60대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으나 같은 날 오후
NH농협은행이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과 손잡고 ‘K-방산’ 육성에 본격 나선다.NH농협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IG넥스원은 미사일·레이더·무인체계 등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로,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이번 협약은 양사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국가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농협은행은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10월 31일까지 '상생페스티벌'을 열고, 2500여 개의 중소셀러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국가기관의 인증을 받은 우수 농식품부터 가성비 좋은 중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 인기 지역 특산물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을 선보인다.'상생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9일 오전 10시 58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배수지 인근에 정차돼있는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정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및 인근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9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동
넥슨은 10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9일 오후 3시 59분경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에 소재한 온라인 쇼핑몰 창고형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다른 비닐하우스 등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후 4시 1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투입한 소방력은 장비 33대와 소방관 85명 등이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가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해 화물복지재단과 손잡고 화물차 운전자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지급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서울시 강남구 화물복지재단에서 '2025년 희망바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화물복지재단 최광식 이사장과 HD현대오일뱅크 황인진 상무 등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화물복지재단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했다. 화물차 운전자 중 배려자 가정 자녀 115명을 최종 선정해 총 1억원을 지
광모듈부품 업체 아이엠의 거래정지 기간이 상장폐지 이의신청 처리 기간까지 지속된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상장폐지 사유로 아이엠 보통주에 대한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아이엠은 지난 4월 7일 장 마감 이후부터 거래 정지 상태다.기존 정지 기간은 '2024 사업연도 감사의견 상장폐지 사유 관련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폐지여부 결정일까지'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상장폐지사유 해당 여부 결정일까지'였다.이 가운데 상장적
1단계 본궤도… 글로벌 투자유치 및 해양수산부 이전 등 해양 비즈니스 메카 ‘정조준’2단계 사업도 2년 만 재개 본격화… 수혜단지 완판 등 부동산시장 기대감 ‘솔솔’북항 재개발 內 핵심 입지 랜드마크 생숙 ‘롯데캐슬 드메르’ 8월 입실 ‘관심’ 국내 ‘제2의 도시’ 부산이 화려한 비상을 앞두고 있다. 북항 재개발 사업이 속속 본궤도에 오르면서 글로벌 해양 허브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것. 이에 그간 해운대구, 수영구 등으로 대표되던 부동산 위계 역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북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