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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위험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국도5호선 단양군 매포읍 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 공사가 재설계를 통해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충주국토가 급커브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한 이 공사는 공사 완료 직전 도로 구조의 위험성 논란과 행정 절차적 문제까지 불거지며 공사가 중단됐었다.우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2021년 10월 착공됐으나 완공 직전 성신양회 앞 진입도로 구간에서 신설 도로와 기존 도로 간 최대 1.8m의 표고차와 8.6%에 달하는 급경사가 발생하며 문제점이 드러났다.하루 1600대 이상 통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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